[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모란민속5일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유명하며, 매월 4일과 9일에 열린다. 모란시장은 1970년대 초반에 형성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모란시장에선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은 물론 의류, 잡화, 공예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기름거리로 유명한데, 이곳에서는 직접 짠 참기름과 들기름을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시장 곳곳에는 빈대떡, 순대, 칼국수 같은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는 노점들이 늘어서 있어 시장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장날에는 품바 공연 같은 전통문화 행사도 종종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 정보
✔ 장날: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 위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일대
✔ 교통편: 지하철 8호선·분당선 모란역 5번 출구 도보 5분
장이 서는 날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모란시장, 전통의 정취를 느끼는 여행
모란민속 5일장은 도심 속에서 전통시장의 활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소박하지만 따뜻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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