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자들만 아는](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42/image-3a18c87b-eb6e-4b76-8cc1-5f96aa1f0c64.png)
일본 여행, 가본 사람만 안다는 그 ‘특징’들이 있습니다. 처음엔 ‘에이 설마?’ 싶다가도 막상 경험해 보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들이죠. 뒷모습만 보고도 한국인 티가 난다든가, 분명 많이 산 것 같은데 짐 풀어 보면 별거 없고, 편의점만 가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그 느낌까지~!
여행 초보든 고수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일본 여행의 특징 네 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뒷 모습만 봐도 한국인티가 난다?
![뒷 모습만 봐도 한국인인줄 안다? / Designed by Freepik](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42/image-5bb16d2e-f8c8-4e39-8795-c486d5e85d44.jpeg)
일본 여행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한눈에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패션 스타일, 브랜드 가방, 그리고 손에 들린 카메라나 휴대용 짐 가방 등은 일본 현지인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죠.
특히 오사카 도톤보리, 도쿄 신주쿠, 후쿠오카 텐진 같은 주요 쇼핑 거리에 가면 자연스럽게 한국어 대화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일본 매장 직원들 역시 한국어 안내에 익숙해,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많이 산 것 같은데 별로 없다.
![많이 산 것 같은데 호텔에 들어와보니 별로 없다 / Designed by Freepik](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42/image-17b50e40-742d-4755-a5ef-b41490dde305.jpeg)
일본 쇼핑의 묘한 특징 중 하나는 분명 잔뜩 산 것 같은데, 막상 숙소에 돌아와 짐을 풀어 보면 “어? 별로 없네?” 싶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작고 가볍고 포장이 정갈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간식 몇 개만 담았는데도 봉투는 얇고 가볍기만 하고, 드럭스토어에서 스킨케어나 마스크팩을 가득 산 것 같아도 집에 와서 보면 작은 패키지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입니다.
특히 기념품으로 사기 좋은 일본 과자나 디저트는 개별 포장이 잘 되어 있어 부피 대비 실제 양이 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여행 초반엔 “많이 사야지!” 하다가도 어느 순간 예상보다 짐이 적은 걸 보고 다시 쇼핑 욕구가 샘솟는 아이러니도 경험하게 되죠. 그러니 짐이 적다고 방심하지 말고, 귀국 시 캐리어 무게도 꼭 신경 써야 합니다!
100엔을 100원처럼 쓴다?
![100엔은 약 천원입니다! / Designed by Freepik](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42/image-fef312f0-b387-44e5-b6f6-7572efb1b497.jpeg)
일본 여행 중 한국인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 중 하나가 바로 환율 감각입니다. 숫자만 보고 100엔을 그냥 100원 정도로 착각해 무심코 지갑을 여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100엔은 약 1,000원에 가깝기 때문에 무심코 편의점에서 간식을 집어 들다 보면 예상보다 높은 결제 금액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특히 관광지의 자판기나 기념품 가게에서 500엔짜리 음료나 1,000엔 기념품이 “그냥 괜찮네?” 싶어 결제했다가 나중에 환율 계산기를 두드리며 후회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똑똑한 소비를 원한다면 엔화를 곱하기 10 정도로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돈’이라 여겼던 엔화가 여행 예산을 순식간에 잠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편의점에서 눈이 휘둥그레진다
![편의점 천국 일본 / 사진=unplash@JoanTra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442/image-cd0d79c1-e42b-43f1-92c5-70bf733f585d.jpeg)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 탐방입니다. 여행객들은 편의점에 들어서는 순간 저절로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죠. 깔끔하게 정돈된 매대에 가지런히 놓인 한정 디저트, 지역별 특산 음료, 다양한 즉석 식품은 구경하는 재미를 더합니다.
단순히 먹거리뿐 아니라 문구, 화장품, 심지어 패션 소품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모습에 “이게 정말 편의점이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 일본 편의점의 따끈한 핫스낵 코너는 특히 인기 만점입니다.
갓 튀긴 치킨, 폭신한 오뎅, 따끈한 호빵은 여행 중 허기를 달래주는 든든한 친구죠. 편의점 음식만으로도 꽤 괜찮은 한 끼가 가능하다는 게 놀라운 포인트입니다. 그러니 일본 여행에 갔다면 꼭 한 번 편의점에 들러 작은 보물 찾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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