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역 KTX 시간표 대합실 동해 시티투어 승차 장소
글&사진/산마루 250129
강원도 동해역 KTX 시간표 대합실 동해 시티투어 승차 장소 알려드립니다.
강릉에서 출발하여 부전까지 운행하는 동해선 KTX-마음 정차역이자 서울행 KTX 출발역이기도 한 동해역은 강원도 동해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북평역이었으나 북평읍이 묵호읍과 합쳐지며 동해시로 새 출발한 이듬해(1984년) 동해역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2020년 동해-서울 간 KTX 고속철도가 개통되었고 지난 1월 1일 강릉에서 출발하는 동해선 KTX-마음이 정차하는 역이 되었습니다.
동해역 개찰구를 지나 대합실 앞을 나오면 처음 맞이하는 동해역 앞 풍경입니다.
역 광장 바로 앞에 택시 승강장이 있어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여러 대가 줄을 선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기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사람들과 동해 여행을 위해 동해역 개찰구를 빠져나온 관광객들이 어울려 제법 혼잡스러운 풍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동해 바다에서 방금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동해역에서 택시로 6분 거리에 묵호어판장이 있고, 10분이면 애국가에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관광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합실로 들어가는 출입문 입구에는 동트는 희망역 동해역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읽어보았는데요. 1940년 북평역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금의 동해역 건물은 1983년 개축한 것입니다.
역사 건물은 적벽돌 외관으로 영동지역 화물을 실어 나르는 중심역인 만큼 규모가 상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역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대합실 의자에 앉아 사전 예매한 기차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합실 전면에는 승차권 발급 창구가 있고 본인이 직접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발급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스마트폰 ‘코레일 앱’을 통해 무인 발급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은 창구에서 직접 기차표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동해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KTX 시간표를 알아보았습니다.
07:04분 동해역을 출발하는 KTX-이음 840편을 시작으로 동해역 -서울역은 2회 운행하고, 10:04분 동해역을 출발하는 KTX-이음 청량리행은 5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는 05:50 첫차를 시작으로 18:14 막차까지 하루 4회 운행합니다.
따라서 동해역을 출발하는 서울행 기차 편은 KTX와 무궁화호를 통틀어 12회 운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동해역까지 돌아오는 기차 역시 12회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대합실에는 점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수유방도 별도 설치해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벽면을 이용해서는 동해시와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져 있어 처음 동해 여행을 시작하는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는데요.
동해 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무릉 계곡을 빼놓을 수 없죠. 무릉계곡 용추폭포 가을 풍경과 여름 삼척시 장호항 사진을 보니 불현듯 여행을 가고 싶더라고요.
대합실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묵호역을 출발하는 동해 시티투어버스 승차 장소 안내판도 세워져 있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루 5,000원이면 동해시 가볼만한 곳인 망상 해변, 어달해변, 천곡 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추암관광지까지 관광할 수 있어 꼭 한번 타고 동해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동해시 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 안내 현수막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종이형 동해사랑상품권으로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구입하면 일정 금액의 동해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아 동해 시내 동해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더라고요.
동해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동해역 개찰구를 지나 동해역 출발 동대구행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선로를 지납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면서 뒤돌아본 동해역 역사 모습이 무척이나 규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해역에는 총 4개의 선로가 지나고 있는데요. 1.2번 선로는 청량리 가릉 동대구 부전 방면입니다.
묵호역방향 기차선로 모습입니다.
3번 홈은 KTX 서울 묵호행 열차 타는 곳이고, 강릉행 누리로 열차도 이용할 수 있으며, 4번 홈에서는 청량리 제천행 ITX 마음과 제천 동대구 부전 방면 무궁화호 탑승이 이루어집니다.
동해역 출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 안 모습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내린 폭설로 인해 교통사고가 염려되어 기차를 타고 동해시로 귀성했었는데요. 추모 예배를 드린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동해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동해시에는 눈이 내리지 않아 평범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지만 강원도 도계역과 철암역을 지나면서부터는 설국으로 기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승부역 안내판 위로 수북하게 쌓인 눈이 마치 산타 할아버지가 눈 모자를 쓴 모습입니다.
‘하늘도 세 평 땅도 세 평’인 승부역을 지나면 밤새 내린 눈이 기차선로를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귀성 당시에는 영동선 양원역 대합실 지붕 위에는 눈이 가득했었는데 겨울바람에 쓸려갔는지 말끔히 치워진 모습입니다.
지금도 무궁화호가 하루 4회,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하루 2회 정차하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역사이자 마을 주민들의 염원으로 세워진 국내 최초 민자 역사입니다.
양원역을 지나면 365일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봉화 분천역입니다.
올해 새로 세운 분천역 산타마을 전망대가 눈 속에 우뚝 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설 차례를 지낸 관광객 몇 명이서 분천 산타마을을 찾아와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분천역 산타마을은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 때입니다.
분천역을 지난 무궁화호 열차는 쉼 없이 눈 길을 헤치며 눈 내린 시골 모습을 보여 주는데 설국 여행이 따로 없었습니다.
일본으로 설국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번 겨울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눈꽃 여행 떠나보길 추천합니다. 분천 산타마을에서 겨울 산타 축제를 즐기거나 새로 개통한 낙동정맥 트레일 코스를 걷는 눈길 트래킹 여행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동해역 (고속철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역길 69
양원역 영동선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
분천역 영동선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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