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국제 마라톤·시내 관광 결합
전문가와 함께 국내 사전 달리기 수업도
달리기 전문가와 사진가 현지 동행
전신 마사지 등 다양한 특전 마련해
야놀자 플랫폼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2024 다낭 국제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인 ‘다낭 런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11월 다낭 해외 숙소 및 항공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어난 증가세에 맞춰 차별화한 상품 구성으로 새로운 다낭 여행을 제안한다.
‘다낭 런투어 패키지’는 오는 3월 23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하는 국제 마라톤 전용 여행 상품이다. 내년 3월 21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3박 5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각자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5㎞, 하프(절반 구간), 풀코스(전 구간) 중 선택 가능하다.
달리기광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했다. 먼저 대형 달리기 커뮤니티 런콥컴퍼니와 협업해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돕는다. 국내에서 사전 달리기 수업을 2회 진행하고 현지에서도 달리기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달리기 사진 전문 사진가가 함께해 마라톤 현장의 추억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마라톤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현지 관광도 알차게 구성했다. 중세 건축 양식의 다낭 대성당, 베트남 특유의 현대식 재래시장인 한시장,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는 영흥사 등 다낭 시내 핵심 관광지를 방문한다. 달리기 피로를 풀 수 있는 90분 베트남 전신 마사지도 포함한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다낭 런투어 패키지는 높아지는 러닝 트렌드에 맞춰 해외에서 취미를 즐기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야놀자 플랫폼은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여가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11월 자체 기획한 ‘산토리 증류소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상품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출발 상품 모두 높은 고객 호응 속에 출발을 확정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야놀자 플랫폼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여행 상품 개발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패키지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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