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4-25시즌 전국 스키장 오픈.
첫 방문지는 곤지암스키장입니다. 회사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달려가면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지근거리.
곤지암스키장에 앞서 들렀던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에서 의류 + 스키 장비 일체 그리고 리프트권 할인.
곤지암스키장렌탈샵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48 곤지암스키장렌탈샵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 영상 48초.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48
전화 : 031-764-3938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기에 대충 주차를 해도 마음이 편하다는 점이 참 좋다. 그리고 손님을 맞이하듯 도열해 성 있는 스키 장비들이 보이고 외부에서 봐도 상쾌한 실내 공간이 좋아 보인다.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 공간과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청춘스키의 의류와 장비는 매년 50% 이상이 신상으로 바뀌어 프리미엄 의류와 장비로 대여가 되고 지난 시즌 사용된 의류와 장비는 일반 의류와 장비로 대여가 되는 시스템이다. 다시 말해 1년 이상 된 의류와 장비가 없는 50%의 신상과 50%의 신상급 의류와 장비가 대여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보드에 대한 욕심이 있었으나 딱 2번 시도를 해보고 난 뒤 포기.
그냥 익숙한 스키만을 즐기기로.
하지만 보드 사용 인구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보드가 스키보다 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만일, 보드를 시작하게 된다면 아마도 보드 강습을 먼저 받고 시작하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막스키를 타며 불안하게 즐기다가 두 번의 시즌 동안 간간이 스키강습을 받으며 이제서야 안정감을 찾았다.
확실히 어떤 운동이든 자세와 원리가 중요한 것 같다.
이곳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는 신상 의류와 장비에서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가격은 합리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스키강습이나 보드 강습에 있어서도 1:1, 1:2, 1:3까지의 소그룹 강의만을 진행한다.
보다 확실한 교육과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서라고 한다.
스키부츠 사이즈를 말해주면 알아서 골라주기 때문에 다음으로 스키복을 선택하면 된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되며 핏을 위해 고를 것인지 편안함을 위해 고를 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현재 전면에 보이는 스키복은 이곳 청춘스키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브랜드라고 한다.
딱 마음에 드는 것이 튀지 않으면서도 무척이나 편안해 보인다는 것. 당연히 손이 가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스키샵이 그러하듯 이곳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도 전면에 배치된 의류가 프리미엄급이다.
앗! 반가울 수가 있나.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를 만났다.
아무런 약속도 없이 곤지암스키장으로 스키를 타러 왔다가 들른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청춘스키에서 딱 만나다니.
후배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스키복 고르기 삼매경.
그러다 들은 이야기로 이곳에서 곤지암스키장 리프트권 할인이 되며 최소 25%에서 최대 35%까지라고.
후배는 처음에 점프슈트를 고를까 고민하더니 결국 투피스로 결정.
점프슈트가 귀엽고 발랄해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투피스가 더 편하긴 하다.
후배는 매년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중에 이곳 청춘스키를 애용한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보다 깨끗해서.
가격도 스타일도 아니고 깨끗해서라니.
아마도 여자들 입장에선 그게 가장 중요한가 보다.
쿠니도 무난한 색상의 투피스로 선택.
탈의실 역시 깔끔하니 좋다.
이제 나가서 곤지암스키장 리프트권만 할인받으면 준비 땡.
이런 곤지암스키장 리프트권 할인만 받으면 된다 생각했는데 헬멧 선택의 과정이 하나 더 남았다.
지난해 헬멧 착용하지 않고 스키를 타기도 했는데 올해는 무조건 착용하려고 한다.
헬멧을 착용하니 2가지 장점이 있다.
-
따뜻하다.
-
안전하다.
생각보다 스키 장갑이 비싸지 않다.
지난 시즌까지 가지고 있으면서도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아 구매하고 또 구매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스키 장갑이 4개나 된다. 오늘은 까먹지 않고 잘 챙겨온 덕에 다시 살 이유가 없다.
여기 곤지암리조트 렌탈샵 뿐만 아니라 모든 렌탈샵에서 스키장갑을 대여해 주지 않는다.
구매할 생각이 아니라면 귀찮아도 가져와야 한다.
스키 전용 양말.
이건 필요치 않다 와 필요하다의 의견이 분분한데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기 보다 있으면 좋다는 생각.
바라클라바.
이건 필수라고 생각한다.
헬멧을 착용했기에 괜찮을까 싶지만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 겨울 맞바람이 장난 아니게 춥다.
쿠니는 바라클라바가 답답해 버프를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다면 목도리 + 마스크라도.
리프트권 할인 접수 후 커피 한 잔.
짜잔 ~
곤지암스키장 스키하우스 도착.
친구와 이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후배와 인사를 나누고 쿠니는 슬로프로 진입.
일단, 함께 즐기기에는 쿠니의 실력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스키 자체가 함께 한다기보다는 각자 즐기는 거라 생각.
이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으니 짬을 만들어 스키장 곳곳을 다녀봐야겠다.
스키장을 가는 것을 즐기지만 그것 자체가 여행의 전체 목적이 아니기에 어딘가의 스키장을 가게 되면 항상 주변의 여행지를 돌아보고 오는 것, 그 지역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까운 곤지암이나 지산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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