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수록 입에서 눈물이 나는 제주도 맛집” 쫄깃쫄깃 제주 흑돼지 맛집 ‘3곳’ 추천

한반도 남쪽 끝,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섬인데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아주는 것은 단연 ‘흑돼지’ 일겁니다.

제주도 맛집 코스로 필수인 흑돼지는 풍미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잡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제주 흑돼지 맛집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의 흑돼지를 오감으로 즐겨보세요.

올레안뜰은 제주 전통 가옥을 개조해 독특한 매력을 더한 식당으로, ‘흑돼지 돈가스’라는 특별 메뉴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성인 손바닥 네 개 정도 크기의 어마어마한 돈가스는 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며, 2~3명이 나눠 먹어도 충분할 만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데요.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 속에는 제주 흑돼지의 풍미가 가득 담겨 있어, 한입 베어 물면 육즙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또한, 돈가스와 함께 제공되는 모닝빵, 신선한 양상추 샐러드, 달콤한 소스는 마치 나만의 흑돼지 버거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푸짐한 양과 더불어 제주 전통 가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 이곳은 맛과 경험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제주 흑돼지 맛집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신창 흑돼지두루치기는 흑돼지 철판 두루치기 전문점으로,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제주식 두루치기의 참맛을 제공하는 제주도 맛집인데요. 이곳에서는 흑돼지 두루치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해산물이 포함된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루치기는 1차로 주방에서 조리한 상태로 제공되며, 테이블에서 콩나물과 파채를 추가로 넣고 한 번 더 익혀 먹는 방식으로, 손님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포인트.

매장은 약 30석 규모의 아담한 공간이며, 가게 옆에 마련된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합니다. 모든 두루치기 메뉴는 공깃밥이 별도로 제공되므로,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리지가든은 제주도 내에서 유일하게 재래종 제주 흑돼지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흑돼지는 국가 인증을 받은 진짜 토종 흑돼지로, 직접 사육한 돼지를 사용하며 하루 약 30팀에게만 고기를 제공합니다.

이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주말에는 2주 전 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진정한 제주 흑돼지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을 감안하면 아깝지가 않을 정도인데요.

또한, 현지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로거와 유튜버들에게도 추천되고 있으며, 식당 내부는 가족 외식이나 조용한 식사에 적합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제주도 여행중 정말 잘하는 흑돼지 맛집을 찾고 있다면 연리지가든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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