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보석 같은 국내 여행지 입니다. 산업도시로서의 면모 외에도 울산 여행시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들이 많은데요.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울산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죠.
바다를 품은 해변, 한적한 산책로, 그리고 울산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1.장생포 모노레일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46 ▶운영시간 : 10:00-18:30 [주말 19시까지] | 월요일 휴무 ▶탑승료 : 성인-11,000원 어린이-7,000원 |
장생포 모노레일은 울산 장생포 고래 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어, 고래 박물관을 출발해 고래 문화마을과 5D 입체 영상관을 지나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1.3km의 순환형 노선으로 운행됩니다.
이곳은 고래 박물관을 포함한 다양한 명소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상 3~5미터에서 장생포 앞바다, 울산대교, 울산 공단 등 울산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한 나무들, 여름엔 푸른 나무들, 가을엔 알록달록한 단풍, 겨울엔 눈꽃이 가득한 풍경이 펼쳐져 자연과 산업이 조화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유모차와 휠체어 탑승도 가능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2.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운영시간 : 9-18시 [주말 19시까지]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3,000원 |
2015년에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테마 공원으로, 고래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시대 고래 마당, 고래 조각 정원, 수생 식물원 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특히 곳곳의 골목과 건물을 통해 옛 시절을 회상할 수도 있죠. 이곳에서는 실물 크기의 고래 모형을 통해 다양한 고래를 가까이에서 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고래와의 교감과 공존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잡이 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 공간도 있어, 방문객들이 역사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산 여행의 다채로운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3.삼산디자인거리
▶주소 : 울산 남구 삼산중로74번길 |
삼산디자인거리는 울산의 활기찬 상업 중심지로, 현대백화점과 업스퀘어가 이어지는 거리가 특히 유명한데요. 이 지역은 쇼핑,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손꼽히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수목과 실개천, 벽천이 어우러져 자연의 여유를 즐기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기존에도 화려했던 거리가 일루미네이션이 더해져 더 낭만적인 거리로 변모하죠. 낭만적인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4.태화강동굴피아
▶주소 : 울산 남구 남산로 306 , ▶운영시간 : 9-18시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2,000원 청소년-1,500원 어린이-1,000원 |
태화강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곳으로, 과거 일제의 군수 물자 저장을 위한 인공 동굴이 있던 자리에서 탈바꿈한 체험 공간입니다. 원래 이곳은 1942년 일본군이 울산비행장을 군용으로 개조하면서 군량미와 항공유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여러 개의 동굴 중 하나였죠.
제1 동굴은 일제강점기 울산과 강제 노역, 수탈의 역사를 담은 역사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고, 제2 동굴은 어드벤처 공간, 제3 동굴은 스케치 아쿠아리움 공간, 제4 동굴은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각 동굴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가 풍기는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5.태화강국가정원
▶주소 :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도시의 중심부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1,000여 종의 식물들이 자생하는 곳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은하수 다리와 십리대숲이 아닐까 싶은데요.
은하수 다리는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형태의 보행자 다리로, 밤에는 은하수처럼 빛나는 조명이 다리를 장식해 멋진 야경을 제공하죠. 십리대숲은 울산 중구와 울주군에 걸쳐 있는 10리(약 4킬로미터) 길이의 대나무 숲으로 상당히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태화강을 따라 고요함을 즐기며 산책을 즐겨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울산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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