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항공이 내년 9월부터 인천과 코펜하겐을 잇는 직항 노선을 새롭게 개설한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은 내년 9월 12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토) 운항을 시작하며, 동계시즌에는 주 3회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에 투입될 항공기는 최신 A350 기종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4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2석, 이코노미 228석 등 다양한 좌석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항공편은 양방향 모두 저녁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유럽 내 100개 이상의 목적지와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은 최근 몇 년간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앙코 반 데르 베르프 스칸디나비아항공 CEO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은 두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당사의 네트워크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코펜하겐 항공편은 월, 수, 금, 토요일 밤 11시 4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6시 5분 코펜하겐에 도착하며, 복편은 화, 목, 금, 일요일 밤 11시 40분 코펜하겐을 출발해 익일 저녁 6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동계 스케줄은 정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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