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코스 추천’ 하루 만에 즐기기 좋은 힐링 가득 전주 여행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언제나 사랑받는 여행지죠. 한옥마을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골목을 거닐거나, 전주만의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전주 여행 코스에서는 전주의 힐링 명소를 중심으로 감성과 재미를 한 번에 채울 수 있는 하루 일정을 소개해 드릴게요.

■전주 여행 코스 : 전주수목원→기지제→한옥마을→한옥 레일바이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 건설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자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일반 수목원, 암석원, 약초원, 습지원, 장미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테마로 식재된 구역들을 갖추고 있어 안내판을 따라가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데요.

산책로 또한 잘 조성되어 있고, 특히 공조팝 나무 전망대, 수생식물원의 풍경쉼터, 장미원의 뜨락 등 포토존이 많아 언제든 방문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해요.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전주 여행 코스에서 빼먹으면 섭하겠죠?

기지제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가 신도심으로 개발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이곳에 만든 수변 둘레길인데요. 현재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주 힐링 명소로서 많은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물 위를 거닐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총 1.16km 구간에 수상 데크를 놓았는데, 이 구간에서 다리 위에 늠름하게 서 있는 만성루도 관람할 수 있어요. 특히, 해가 질 무렵에는 잔잔한 수면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풍경이 황홀하고, 해가 완전히 지고난 후에는 화려한 야경이 로맨틱한 광경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기지제 수변 공원은전주 여행 코스에서 놓치면 아쉬울 명장면을 관람할 수 있으니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자랑하는 전주 여행 코스의 대표 명소입니다. 700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의 전통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죠.

한옥의 기와 지붕과 한지문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거닐며 전통 한복을 입은 여행자들과 어울리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한옥마을 곳곳에서는 한지 공예, 다도 체험, 전통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으로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전주비빔밥이나 달콤한 전주식 초코파이도 빼놓을 수 없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정한 전통의 멋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연간 70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아중역 폐선부지를 활용한 특별한 철길 자전거 코스입니다. 아중역에서 왜망실까지 왕복 3.4km 구간을 시속 15~20km로 달리며, 전주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레일바이크 경험을 선사하죠.

사계절 내내 가족, 기업,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전주한옥레일바이크는 터널 두 개를 지나 반환점에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30분 코스로, 도심 속에서 색다른 재미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입니다.

전주 여행 코스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장소로서 즐거운 레일바이크를 타고 전주 여행을 마무리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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