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 추천’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 가볼 만한 곳 BEST 5

12월이 다가오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 덕분에 많은 이들의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 차는데요. 서울 가볼 만한 곳에는 벌써 반짝이는 트리와 다채로운 조명이 거리를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데이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있는 서울 명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치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준비하는 듯한, 연말의 감성을 담은 서울 가볼 만한 곳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 자리한 골든 트리와 실버 트리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황홀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크리스마스에 서울을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매시 정각마다 펼쳐지는 미디어 쇼도 트리의 화려함을 더해주니,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광화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리스마켓이 다음 달 13일부터 성대하게 시작됩니다.

대형 트리만으로는 다각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서울시는 이번에 광화문광장 전체를 유럽 감성의 크리스마켓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백화점 앞 소규모 공간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 광화문마켓은 넓은 광장에서 다양한 마켓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화문 마켓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청계천에도 들러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의 크리스마스를 장식하기위해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되어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인 장소랍니다.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한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다양한 빛 조형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선보이며, 2024년의 주제는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 입니다.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는 명동 거리를 더욱 환하게 밝히며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백화점 앞 거리에서는 ‘씨어터 소공’이 1900년대 뮤지컬 극장의 감성을 재현해 내니, 클래식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명동대성당은 마치 크리스마스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고즈넉하고 이국적인 성당으로, 주변 크리스마스 장식과 어우러져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밤이 되면 성당을 감싸는 따뜻한 노란빛이 은은하게 퍼져 더욱 아름답고 경건한 느낌을 줍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한 뒤, 고풍스러운 명동대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고요한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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