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친구들과 함께 놀자! 숲속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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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친구들과 함께 놀자! 숲속 놀이터

글&사진/산마루 241109

“친구들과 함께 놀자! 숲속 놀이터”라는 주제로 ‘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가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렸습니다.

11월 9일(토)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기구 타고 가을 숲에 흠뻑 빠져”보기도 하고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가을 숲에서 즐기는 동화 구연”, “숲속 버스킹”,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전 갑천변 유림공원에서는 국화축제도 열려 더욱 풍성한 가을 여행이 되었는데요. 저와 함께 ‘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친구들과 함께 놀자! 숲속 놀이터 ‘ 1일차 행사장으로 같이 떠나볼까요?

유림공원 국화축제

유림공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27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유림공원 중앙광장에 파리 에펠탑이 활짝 핀 국화꽃으로 단장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장은 국화꽃 한복으로 곱게 갈아 입은 조형물이 반겨주는 무지개다리 건너 다목적 잔디광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무지개다리는 국화꽃으로, 진입로에는 노란 국화꽃 화분과 빨간색 포인세티아 꽃 화분이 일렬로 늘어서 걷는 길이 꽃길입니다.

오프닝 공연

오전 10시부터 다목적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일반 시민들도 익숙한 음악 위주로 선곡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면서 행사 시작을 알립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 홍보부스는 무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 체험부스와 사회적기업 등 협력업체 체험부스는 왼쪽에 배치했습니다.

동편 광장 및 동편 노상 주차장에는 열기구 체험이 준비되어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가을 숲’을 누려볼 수 있습니다.

기관 홍보 부스

본격적인 행사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벌써부터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아 ‘나무를 만지며 창작하는 ‘String&Light”만들기 하는 가족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3대가 숲속 문화체험의 날에 ‘숲과 사람을 잇는 국립대전숲체원’을 찾아 작품 만들기에 몰두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품 제작에 임하는 손녀들이 무척 진지해 보였습니다.

국립춘천숲체원이 진행하는 산림레포츠 ‘플라잉 디스크’부스에는 벌써부터 대기줄이 생겼습니다.

나의 몸 바로 알기 ‘HRV 측정’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부스 앞에는 산림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조리한 ‘산림치유음식’이 전시되었는데요.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며 산성화되어 가는 사람 몸을 회복시켜 주는 산림치유 음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전국 19개 산림복지 기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국립청도숲체원에서는 ‘탄소를 담다’ 연필꽂이 목공예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숲속 문화체험의 날 본행사

이어서 본 행사기 시작되었는데요 김혜진 캘리그래피 작가는 준비된 화폭에 숲을 거니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산림복지 슬로건인 ‘함께하는 산림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을 그리며 본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미라 산림청 차장, 지역회의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지사, 남태현 산림복지 진흥원장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했습니다.

내빈 소개에 이어 본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리는 진흥원장의 개식사가 있었습니다.

남태현 원장은 개식사에서 ‘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위해 알차게 준비했으니 대전시민을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숲의 이로움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소통하는 산림복지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께서는 격려사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내년에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께서는 명실공히 산림 휴양 도시로서의 대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개식사와 기념사, 축사가 마무리된 뒤 ‘산림복지, 숲속 문화로 피어나다’ 프로그램인 ‘나무에 물 주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물을 듬뿍 머금은 ‘숲속 나무에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이상기후에 따른 지구 온난화로 자꾸만 더워지는 지구 온도를 낮추는데 숲과 나무를 키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알려집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해 숲을 가꾸고 나무를 키우며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산림복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메인 무대에 유튜브 구독자 206만 명이 즐겨보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올라와 ‘꿈이 크는 아이들’ 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마스코트인 ‘포위’와 함께 부르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꿈이 크는 아이들’공연 잠시 감상해 보세요.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 홍보 부스 5개소를 방문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획득한 스탬프 5개를 모아 ‘열기구 탑승권’ 또는 ‘푸드 트럭 2천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재빠르게 스탬프 5개를 획득한 이린이 가족은 난생처음으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가을 숲을 만끽했습니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2024 숲속 문화체험의 날 친구들과 함께 놀자! 숲속 놀이터 행사 일환으로 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사전 누리집 신청에 의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대회 참여 학생들에게는 스케치북과 색연필, 간식 등도 지급되었는데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유림공원 국화 꽃밭에서 실력을 뽐냈습니다.

국화꽃이 아름답게 핀 공원 이곳저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친구와 함께 참가한 학생은 사전 연필로 스케치를 이어 가고 홍댓사리 앞 잔디밭에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참가한 학생은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입니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그림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가오는 11월 25일(월) 15시 ‘숲속 문화체험의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사회적기업 체험부스

이어서 민간 산림복지전문업 산림복지 체험부스를 찾아왔는데요.

(주) 오감통통숲앤아이에서는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컴퓨터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스스로 담력을 기르기 위해 밧줄을 타고 오르는 트리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해 보였습니다.

협동조합산림문화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라져 가는 우리 생물 유리 풍경’에 참여한 아이들이 표본 제작된 우리 생물을 척 척 맞추는 모습은 미래의 곤충 학자를 보는 듯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체와 사회적기업 등에서도 체험 부스를 통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민간 산림복지전문업과 손잡고 국민들이 좀 더 숲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2023 산림복지 사진 전시회 수상 작품 전시

숲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숲 치유와 숲이 주는 행복감에 푹 빠져들었던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는 11월 10일(일)까지 △기관 부스 체험 △마술쇼 △버스킹 △버블쇼 △열기구 체험 등이 이어졌습니다.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노력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가까운 숲체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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