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달 살기, 도전~!”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는 동남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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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달 살기 [도이수텝 사원] / 사진=freepik
태국 한달 살기 [도이수텝 사원] / 사진=freepik

태국 한 달 살기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 화려한 태국 밤거리 문화,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로컬 요리 등 모든 것이 매력적이라할 수 있는데요. 게다가 태국은 또한 12월 평균 기온이 20~30도로 한국의 한파를 피해 떠나기 좋은 동남아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국에서 한달간 살기 좋은 도시들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도시를 고르고, 즐거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태국여행 TIP

1] 공항 정식 택시 대기열 이용

: 친절한 호객꾼은 공식적인 ‘미터기’ 가격보다 적게는 2배부터 많게는 5배는 비싼 가격을 제시합니다. 공항의 정식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태국은 택시 미터기 사용 의무)

2] 잔돈 챙기기

: 동전과 20밧 지폐로 주머니가 거치적거릴 순 있어도 교통, 시장, 식당 등에서 요긴하게 쓰입니다. 적은 돈이라도 없는 것보단 좋으니 꼭 챙기세요.

3] 길거리 시장에선 적당한 흥정

: 태국 현지 시장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턱대고 사지 마세요. 태국의 물가에 무지한 관광객들에게 실제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게 판매하는 편이라, 약간의 흥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아요.

4] 사원 방문 시 적합한 옷 입기

: 태국의 유명한 사원에 입장할 때는 그에 걸맞은 복장을 갖추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웬만해서는 무릎과 팔목을 가려주는 것이 좋아요.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 사진=트립닷컴
도이수텝 사원 / 사진=트립닷컴

▶치앙마이 한달 살기 주요 포인트

☞도이수텝 사원 투어 및 산과 계곡 트레킹 투어

토요마켓에서 즐기는 치앙마이 현지 문화 체험

다양한 스파와 웰니스 경험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부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동남아 전통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풍부한 태국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방콕이나 파타야와 같은 바쁜 태국의 도시와는 다르게 치앙마이는 한 달 동안 여유롭게 생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슬로시티 같은 곳이죠.

치앙마이에는 도이수텝을 비롯한 다양한 산과 계곡이 있어 트레킹이나 캠핑을 즐기며 자연과 가까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토요 야시장도 꼭 둘러 보세요 / 사진=freepik
토요 야시장도 꼭 둘러 보세요 / 사진=freepik

또한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토요마켓을 통해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화려한 예술 기념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치앙마이 하면 로컬 음식도 눈여겨봐야 할 텐데요. 마을 곳곳에 있는 식당에서 ‘카오소이’, ‘사이우아’ 같은 치앙마이 전통 요리도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태국 전통 마사지 / 사진=freepik
태국 전통 마사지 / 사진=freepik

마지막으로, 치앙마이는 태국 마사지의 발원지 중 한 곳입니다. 다양한 스파와 웰니스 센터가 있으니 태국 한 달 살기를 하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파타야

파타야 해변 / 사진=freepik
파타야 해변 / 사진=freepik

▶파타야 한달 살기 주요 포인트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려한 밤문화 체험

타이거파크 & 파타야 돌핀월드 방문

파타야는 태국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화려한 밤 문화와 황홀한 해변으로 유명한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방콕에서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태국 한 달 살기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파타야 해변에서는 제트스키, 패러세일링(바다에서 타는 낙하산), 스노클링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해변의 카페에서 데낄라 한 모금 하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파타야 해변 야경 / 사진=freepik
파타야 해변 야경 / 사진=freepik

파타야의 밤 문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거리마다 다양한 바, 클럽, 라이브 뮤직 장소를 통해 태국의 화려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워킹 스트리트는 특히 밤 문화의 중심지로 동남아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요.

고양이 같은 타이거파크 호랑이 / 사진=freepik
고양이 같은 타이거파크 호랑이 / 사진=freepik

또한 파타야에서는 ‘타이거 파크’나 ‘파타야 돌핀 월드’와 같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도 있어 가족 단위로 태국 한 달 살기를 도전해 봐도 좋은 동남아 여행지랍니다.

모든 연령대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타야에서 태국 한 달 살기를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아유타야

아유타야 역사공원 [왓 마하 탓] / 사진=freepik
아유타야 역사공원 [왓 마하 탓] / 사진=freepik

▶아유타야 한달 살기 주요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유적지 탐방

현지 음식 체험 및 강가 둘러보기

아유타야 수공예 체험 해보기

아유타야는 태국 중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14세기에 건립된 고대의 왕국의 유적들을 둘러볼 수 있어 태국 한 달 살기 중 가장 인상적인 곳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콕 근교 여행지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아유타야에는 태국 한 달 살기에 충분한 볼거리와 체험할 것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유타야에서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역시 ‘아유타야 역사 공원’이죠. 이곳에는 ‘왓 마하 탓’과 ‘왓 프라시 산펫’과 같은 사원과 유적들이 상당히 많이 펼쳐져 있습니다. 태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곳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왓 프라신 산펫 / 사진=freepik
왓 프라신 산펫 / 사진=freepik

한 아유타야는 비교적 소박한 도시라서, 자전거 투어를 통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또한 ‘로티’나 ‘쏨 땀’과 같은 현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맛집도 꼭 들러보시고요.

아유타야는 강가 도시이기도 해서 선착을 이용해 여러 명소를 돌아다닌다거나 숙소를 이 근처에서 잡아 편하게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유타야 부처상 나무 / 사진=unplash
아유타야 부처상 나무 / 사진=unplash

특히 아유타야는 전통적인 태국 수공예가 유명해 여러 작업장에서 직접 수공예를 체험해 볼 수도 있어요.

태국의 역사적인 문화와 황홀한 모습의 유적들이 가득한 아유타야에서 태국 한 달 살기 도전은, 인생 한편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태국 한 달 살기는 태국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치앙마이, 파타야, 아유타야 도심 속에 스며든 각기 다른 매력 속에서의 한 달이란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태국의 다양한 도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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