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여행 당일치기여행 가볼만한곳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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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여행 당일치기여행 가볼만한곳

충남 태안은 수도권과 멀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지역인데요. 태안 당일치기여행할때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 4곳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안은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들이 있으니, 충남 태안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참고하셔서 준비해보세요.

1.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매일 09:00 – 18:00
0507-1391-9984
일반 11,000원, 중고생 장애인 70세이상 8,000원, 초등학생 이하 6,000원

천리포수목원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지도보기

첫 번째로 소개할 충남 태안여행지는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입니다. 이곳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렸던 故민병갈 설립자가 약 40여 년에 걸쳐 가꾼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입니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 작업을 시작하여 교육과 종 보존을 위해 전문가와 후원회원들에게 제한적으로만 개방하다가, 2009년부터 밀러가든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을이 되면 가을꽃을 비롯해 여러가지 수목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천리포해수욕장과도 맞닿아 있어 바다와 함께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습지원주변으로 벼가 노랗게 익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30일까지는 팜파스 축제가 진행됩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신다면,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천리포수목원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2. 만리포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041-672-9662

만리포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지도보기

다음은 태안의 대표적인 해변, 만리포해수욕장입니다. 만리포는 태안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여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습니다. 활 모양으로 휘어진 백사장은 약 1km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얕은 수심과 넓은 모래사장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당일치기여행지예요.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리포의 매력은 해변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나무 숲 덕에 산림욕과 야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도 해양스포츠와 갯바위 낚시 등의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해 휴식과 모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만리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갱개미무침, 바닷장어구이, 대하구이 같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다양한 액티비티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태안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3. 만리포 전망타워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1323-240
041-670-2775
매주 월요일 휴무

만리포해수욕장전망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가락골길 14-10 지도보기

만리포 전망타워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 37.5m에 달하는 탁 트인 전망대로 태안의 숨은 당일치기여행 중 하나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서해바다의 푸른 물결부터 인근 산과 마을까지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서해의 장관을, 해 질 무렵에는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일 5회 진행되는 레이저쇼는 이곳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전망대에 올라 서해의 광활한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야경과 레이저쇼를 즐기며 당일치기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만리포 전망타워는 낮과 밤의 매력이 각기 달라 두 번 방문해도 좋은 충남 태안여행지입니다.

4.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20
매일 09:00 – 17:00 11월~2월
매일 09:00 – 18:00 3월~10월
매주 월요일 휴무
041-670-2930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20 지도보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태안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 세대에게 교훈을 전해줄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입니다. 이 기념관은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 과정을 되새기고, 당시 방제 작업에 힘써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2017년에 개관한 이곳은 유류 피해의 흔적을 기억하며,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은 기념과 교육의 의미를 모두 담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고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협력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기때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태안의 매력적인 당일치기여행지 4곳,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 전망타워, 그리고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짧은 하루 동안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충남 태안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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