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놀거리 갈만한곳 커피 오마카세 불멍가능한 솔로투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행하는 여행 인플 다빛입니다.

여러분들은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2021년 이후로는

하루도 안빠지고 마시고 있는 거 같아요.

오늘은 용인에 위치한 특별한 카페

“솔로투”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커피 오마카세를 제공하고 있어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바리스타의 손길을 느끼며

커피란 음료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고

불멍과 음식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 위치 주차

솔로투는 용인 한국민속촌 근처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기 쉬운 위치고

주차도 넉넉하게 가능합니다.

자리는 약 20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민속촌 북문 정류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니 참고하세요!

2. 인테리어

마치 숨겨진 대저택에 들어간 것 처럼

꽤나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데요.

불멍 가능한 외부 이글루 돔과

내부 2층 전체가 카페입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감각적이고 유니크해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게 느껴지는데,

특히 2층은 벽화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돋보여서 이 감성이 귀하더라고요.

샹들리에가 바닥에 내려진 모습도 고급지고

각 자리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바(bar) 테이블과

일반 쇼파, 의자 좌석들이 있습니다.

다른 곳 같으면 불편해서

이 바 테이블 자리에 안 앉겠지만

솔로투는 여기 자리가 포인트입니다.

3. 커피 오마카세

바 테이블에 앉아

커피 전문가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어요!

오마카세는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커피를

코스로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아니 커피를 그렇게 많이 마셔?

그럼 못자는 거 아냐?” 하실 수 있는데

이곳의 커피는 탄 맛, 쓴 맛을 줄이고

카페인도 70% 이상 제거합니다.

그러다 보니 임산부나 민감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고 밤에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하루 커피 딱 1잔만 마실 수 있는데

여기서 코스를 마셔도 잘 자서

밤에 방문했습니다.

커피 코스는 총 세 가지로

각각의 커피마다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요.

맨 처음 마시는 것이 바로 스트라파짜토!

한 입에 털어넣고 입안에서 굴리며

커피 향을 진하게 느낌니다.

모든 것이 묵직하게 느껴질 때 쯤

목 뒤로 넘기면 부드럽게, 그리고

커피 맛을 200% 느낄 수 있어요.

다음은 피에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데

마치 핫초코 같은 맛이 납니다.

커피는 쓰다는 인식이 강한데

쓴맛이 모두 추출당해 나오는

이 달콤한 커피는 진짜 심각할 정도로 맛있어요.

저는 2번째 방문인데 1번째 방문 때

엄마랑 반해버려서 이번에는 아빠까지

데려왔는데 한 입 마실 때 마다 감탄을 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이렇게 쌓는 것이 매력.

다음은 오네로소입니다.

위에 있는 거품과 함께 마시는데

가장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합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핸드드립을 즐길 수 있어요.

사장님이 마시는 모습을 관찰하시고

좋아할만한 원두를 추천해주시는데요.

부모님은 콜롬비아 핀카 엘 파라이소 게이샤를

골랐습니다! 원두 향기 먼저 맡은 후

바로 앞에서 내려주시는데요.

그 퍼포먼스가 정말 일품입니다.

저는 시그니처 코스로 샤케라토를 마셨는데요.

조금만 길울여도 시원한 커피와 풍성한 거품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감탄.

4. 불멍체험

여기서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야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돔테이블이 있어서

이글루 모양의 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히터까지 제공되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또한 특별히 사전 예약을 통해

불멍 체험을 할 수 있는 불멍존까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가을 밤을 즐기기 위해

불멍존도 예약해서 갔는데요.

사전 예약 없이는 이용이 어려우니

무조건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불멍세트 마시멜로우랑 오로라 가루,

그리고 고구마입니다.

또한 이곳은 커피 및 맥주 외에는

다른 음료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대신 외부음식이 반입가능하니

가져가서 불멍하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외부음식 반입 가능한

저는 치킨을 데려왔어요!

그리고 곧 귤의 계절이라 귤도 가져왔습니다.

오로라 불멍을 하며 마시멜로우랑

고구마를 구워먹으니 벌써 겨울을

200% 느낀 느낌?

지금 밤에 모닥불 앞에 있을 때

가장 좋은 날씨라서 예약하고 오시면

캠핑 또는 글램핑 온 기분이 납니다.

용인 솔로투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커피 오마카세를 통해

커피라는 음료 그 자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불멍, 이글루까지 즐길 수 있어서

용인 놀거리 갈만한곳으로 써보았습니다.

특히나 위치도 좋은 편이고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근교 주말 나들이로도 훌륭했어요!

전반적으로 매우 흡족스러운 방문이었고

특별한 커피 체험을 원한다면

솔로투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조금 더 추워지면

또 외부음식 들고 불멍 또 갈래요!!!

솔로투 용인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126번길 7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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