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여행 가볼만한곳 가을여행지 추천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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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여행 가볼만한곳

가을이 깊어질수록 여행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경남 밀양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로 가득해 밀양의 가을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들로, 누구나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밀양여행지 들이니 가을여행지 추천 해봅니다. 

1. 위양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055-359-5641

완재정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지도보기

위양지는 정말 가을에 방문하기 딱 좋은 밀양여행지입니다. 밀양에 위치한 이 저수지는 원래 양양지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선량한 백성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뜻에서 위양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연못 중앙에 떠 있는 정자인 ‘완재정’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정자는 1900년에 안동 권씨 가문이 세운 것이랍니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특히 가을철에 멋진 경관을 자랑해요.

가을에는 맑은 날씨 속에 물에 비친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특히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져서인지, 가을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려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길목에는 구절초와 코스모스가 있어 가을꽃을 즐기기에도 좋은 밀양여행 가볼만한곳입니다.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밀양여행지로, 가볍게 산책하면서 둘러보시고, 가을의 아름다움도 즐겨보세요.

2. 영산정사
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영산정사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지도보기

두번째 가을여행지 추천하는 곳은 밀양 영산정사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사찰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기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이 훈련했던 장소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7층 형상의 성보박물관은 무려 2,000여 개의 불상과 다양한 불교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산정사에서 볼 수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시대의 멋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산정사는 세계 최대 와불과 부처의 진신사리로도 유명합니다. 세계 최대 와불과 부처의 진신사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카메라 한 컷에 다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98미터의 와불은 정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했습니다. 사찰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했지만, 그 여운은 오래 남았답니다.

3. 사자평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산1-8
055-359-5114

사자평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산1-8 지도보기

영남알프스의 억새 평원을 보고 싶다면, 사자평을 방문해보세요. 등산을 하며 올라갈수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밀양여행지입니다. 

 사자봉에 도착하면, 해발 1,189미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등 영남알프스의 고봉들이 한눈에 펼쳐지면서 가슴이 탁 트인답니다.

특히 사자평은 전국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엔 금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 물결은 감탄사가 절로 나와 가을여행지 추천합니다.

 등산이나 트래킹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사자평은 밀양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가을 밀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밀양여행지랍니다.

4. 혜산서원
경남 밀양시 산외면 다원1리길 17-18 혜산서원

혜산서원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원1리길 17-18 혜산서원 지도보기

밀양의 또 다른 가을 명소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혜산서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밀양에서 꽃무릇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을이 되면 붉은 꽃무릇이 서원을 둘러싸며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곳은 일직 손씨 가문의 5현을 기리는 서원으로, 그 역사적 배경도 흥미롭습니다.

혜산서원까지의 접근성도 좋고, 서원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도보로 2분 정도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원 입구에서부터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며, 고즈넉함을 느끼기 충분해 가을여행지 추천 해봅니다.

이번 밀양 여행에서 다녀온 네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밀양여행 가볼만한곳들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1박을 밀양에서 머무르며 가을의 풍경을 만끽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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