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일치기 서천 여행 추천’ 드라이브와 함께 하기 좋은 충남 서천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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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서천은 국립생태원, 역사유적지, 서해 등 실내 볼거리부터 시원한 서해 풍경을 접할 수 있는 지역으로,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멀지 않아 국내 당일치기 여행으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서천의 주요 가볼만한 곳들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며,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소 :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운영시간 : 09:30-18:00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생태 교육 및 연구의 중심지로,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로 사막관과 열대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세계를 구성하는 다섯 개 기후를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으며 기후를 대표하는 동식물을 마주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 장소로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태원 곳곳에는 숲 산책로, 야외 정원, 사이테스 쉘터 등의 볼거리들을 마주할 수 있어서 지루할틈이 없다고할 수 있죠. 또 놀이터 시설잉며 4D 영상관 등의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많아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서천 가볼만한 곳으로 꼭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문헌서원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173번지 66

▶운영시간 : 09:00-18: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문헌서원은 고려 말기의 대학자, 가정 이곡과 그의 아들인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인 만큼 서천 여행을 할 때 잠시 들러보는 것도 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문헌서원에는 천년 솔바람 길 1구간, (문헌서원-기린봉), 2구간(문헌서원-건지산성) , 3구간(문헌서원-문헌서원)까지 걷기 코스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의의가 아니더라도 문헌서원 주변의 산과 숲, 그리고 한국의 전통 한옥 건축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수산물특화시장

서천의 자랑 꽃게와 전어 / 사진=서천군
서천의 자랑 꽃게와 전어 / 사진=서천군

▶주소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42

▶운영시간 : 06:00-21:00

점심에 배가 출출한데 싱싱한 수산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서해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신선한 해산물(대하, 전어, 꽃게, 도미, 주꾸미)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서천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해의 싱싱한 제철 활어를 구매 후 식당에서 곧바로 회를 처먹거나 탕과 같은 요리로 맛볼 수도 있고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주, 그리고 쇼핑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홍합과 바지락을 넣은 시원한 칼국숫집들이 유명하니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장항 솔숲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스카이워크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김지호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

▶운영시간 : 09:30-18: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4,000원

장항 솔숲 스카이워크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특별한 관광 명소인데요. 높이 15미터에서 250미터에 걸쳐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하늘을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솔숲의 상쾌한 향기와 서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며, 특히 맥문동 산책로로 유명합니다. 또, 스카이워크 끝의 전망대에선 우리나라 최대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사진=서천군
마을 건물 / 사진=서천군

▶주소 :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2-8 [판교역 장항선]

시간이 느리게 가는 마을로 유명한 충남 서천의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입니다. 1930년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의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로 현재는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죠.

정미소, 극장, 미용실 등 오래된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데다 그중 일부는 30년대에 지어져 여전히 남아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차를 타고 와도 좋지만, 레트로한 느낌을 받으려면 장항선을 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한국의 시골 정서를 깊이 있게 느껴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뼛속까지 레트로한 분위기가 방문객들을 감동의 장소로 보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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