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를 찾고 계실 텐데요.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좋은 가을 1박 2일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잘 참고하셔서 즐거운 가을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곤지암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은,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주말 나들이 여행지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복잡한 현대 도심 속 서울을 벗어나 따뜻한 자연 풍경을 만끽하기에 좋다고 할 수 있죠.
특히, 경기 광주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화담숲’은 곤지암 여행에서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모노레일을 탑승해 가을의 수려한 단풍놀이를 즐기기엔 화담숲만 한 곳이 없죠.
또한, 겨울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키와 보드 같은 활동적인 체험도 가능하여 숙박을 동행한 가을 1박 2일 여행지로 많은 추천을 받는 장소입니다.
전주
맛있게 즐기고 싶은 여행에 초점을 둔다면 전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국내에서 제일가는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전주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전주에 도착했다면 ‘전주비빔밥’뿐만 아니라 피순대, 물갈비, 떡갈비 등 다양한 전주의 맛집을 정복해보세요. 또한,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의 풍경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속초
강원도만큼 인기 많은 가을 1박 2일 여행지가 있을까요? 산과 바다, 숲과 계곡 모두 골라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국내 여행에 있어 항상 입에 오르내리죠. 시원한 바다와 산세를 느끼고 싶다면 단연 속초를 추천하는데요.
영금정 또는 등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동해와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는 설악산이 있기 때문이죠. 설악산 트레킹도 속초의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체험이랍니다. 특히, 속초의 명물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대게’ 등의 음식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공주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사람이 붐비지 않고 나만의 비밀 공간 속의 작은 소도시로 떠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공주는 그 트렌드에 알맞은 곳이라 할 수 있죠.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로 1박 2일 여행지로 부담스럽지 않고 주요 관광지들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대중교통까지 준비되어 있어 고요한 여행을 떠나기 좋은 명소랍니다.
특히, 삼국시대에서 백제의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백제와 관련된 풍부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이라 할 수 있어요. 또한, 9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화려한 핑크뮬리의 향연은 공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원주
강원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원주는, 편안한 숲속에서 고즈넉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여행지인데요. 치악산과 백운산의 웅장한 매력과 푸르름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즐길 수 있죠.
전율을 느끼고 싶다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여행 코스에 넣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금산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이용해 인생샷을 남겨도 좋고, 출렁다리에서 자세를 잡고 아찔한 샷을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1박2일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원주에서 근사한 사진 한 장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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