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축제, 함께 즐겨요” 맥주 페스티벌과 자연이 함께하는 충남 예산 가볼만한 곳 추천

257
맥주 페스티벌 바베큐 / 사진=예산군
맥주 페스티벌 바베큐 /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시작되는데요. 맥주 축제를 즐기면서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자연 명소들이 예산군에 많이 있습니다. 이 멋진 장소들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예산 랜드마크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긴다면 더욱 풍성한 예산 여행이 될 수 있죠.

충남 예산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축제와 함께 즐거운 예산 여행을 즐겨보세요.

수덕사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주소 : 충남 예산군 수덕사안길79

덕숭산 아래 백제시대에 지어진 천년 고찰 수덕사는 수려한 산세와 졸졸 흐르는 물이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봄에는 양옆으로 펼쳐진 왕벚나무, 여름에는 수덕사의 역사만큼이나 아름드리 고목이 자아내는 푸르름, 가을에는 화려하게 핀 꽃무릇, 겨울에는 사찰 지붕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자아내는 풍경으로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곳이죠.

계절마다 선사하는 풍경이 다 다르므로 사진 촬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고즈넉한 수덕사에서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마셔보세요.

딴산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주소 : 충남 예산군 대흥면

딴산은 대흥면 손지리 부근부터 수문쪽까지 따로 떨어져 있다하여 붙여진 명칭의 산입니다. 수문 옆 작은 산을 기점으로 ‘딴산’ 혹은 ‘딴섬’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최근 예당호 출렁다리와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딴산 산책로가 조성되며 주민들이 자주 찾게된 산책로가 되었는데요.

딴산교와 딴섬사이를 잇는 수변공원은 피톤치드가 눈으로 느껴질 정도로 푸른 풍경을 자랑하며, 인생샷을 건져갈 정도로 독특한 경관을 선사합니다.

예당호 느린호수길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관광로 148 [응봉면 예당호출렁다리~대흥면]

예산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예당호 느린 호수길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거쳐 대흥면의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약 7km에 이르는 데크길로 예당호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죠.

길게 조성된 느린 호수길은 일정 구간만 걸어도 예당호의 아름다운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느린 호수길을 걸어보며 흘러가는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보세요.

예당호 모노레일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운영시간 : 하절기 09:00-20:00 [평일] 09:00-21:00 [금,토,일]

▶입장료 : 성인-8,000원 청소년-7,000원 어린이-6,000원

예당호 수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느긋하게 지나가는 모노레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높은 곳을 오르기도 하고, 공원의 삼림을 뚫고 지나가기도 하죠. 밤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예산을 비추는 예당호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도 선사합니다.

느린 호수길의 이름처럼 예당호 모노레일의 속력도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예당호 모노레일을 타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예산의 매력에 취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당호[출렁다리]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예당호는 예산군을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공 호수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쭉 늘어서 있어,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죠. 특히 가을 시즌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인생샷을 찍어러 많은 여행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답니다.

낮에는 출렁다리를 거쳐 느린 호수길과 딴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기 좋으며, 밤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힘차게 뿜어내는 음악분수가 형형색색 무지갯빛을 내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죠. 낮과 밤 모두 즐기기 좋은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로, 축제가 끝나고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477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은 어떠신가요? 예당호 부근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길은 진한 피톤치드 향을 뿜어내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좋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예산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빨간 우체통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 편지를 넣고 기다리다 보면 7월 23일에 황새가 편지를 들고 찾아간다고 합니다. 멸종된 지 45년 만에 자연부화에 성공한 황새가 돌아온 날인 2016년 7월 23일을 기념하여 귀여운 컨셉의 이벤트로, 메타세쿼이아 길에 방문하셨다면 꼭 찾아 보세요. 독특한 체험으로 만든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는답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