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을 머금은 부산, 고요한 해변과 함께하는 부산 핫플레이스

아름다운 바다와 현대적인 고층 빌딩들의 야경이 서로 공명하는 부산 여행은 언제 방문해도 좋은데요. 젊은 친구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딱 어울리는 부산 핫플레이스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 부산 여행이라 할 수 있죠. 다가오는 가을 해변과 함께 부산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산여행 TIP

부산 투어패스

부산 투어 패스는 부산 지역 관광지와 명소들을 통합권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지정된 시간에 맞춰 ‘제휴업체’를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부산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해운대는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1.8km에 달하며 면적이 약 7만 제곱미터가 넘는 국내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여름 하면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그 어느 해변보다 물놀이하기 좋은 환경과 주변에 다양한 놀거리의 통로로서 중심지 역할도 하는 해운대는, 언제 가도 즐거운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구와 동래구와 가까워 해운대에서 데이트를 즐긴 후 부산의 먹거리를 찾으러 떠나기에도 좋은 접근성을 가진 곳입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곳입니다. 수려한 해안 풍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해운대의 핵심 관광시설이라 할 수 있죠.

최근에는 ‘다릿돌 전망대’와 ‘해월 전망대’가 새로 준공되어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두 전망대를 관람하기 위해선 ‘모든 역 탑승권’을 발급 받는 것이 비용적&편리함 면에서 월등합니다.

영화의 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품격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영상복합문화공간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을 포함하여 하늘연극장, 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 인디플러스, 영화도서관 등의 다양한 규모의 극장을 갖추고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죠.

공간이 넓어 쾌적하여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을 관람하기 좋으며, 독특한 인테리어 또한 특출 난 볼거리입니다. 또한, 턴테이블에 서서 직접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사진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 간식이라 하면 단연 어묵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삼진어묵은 195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부산어묵 제조업체라 할 수 있죠.

부산의 수제어묵 핫플레이스답게 고급 백화점 같은 인테리어를 뿜 내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쇼핑할 수 있고, 2층으로 올라오면 부산 어묵의 시대를 담아낸 역사적인 이야기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산패스’에서 ‘삼진 어묵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1인당 어부의 바 2개씩 얻어갈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세요.

카페 385는 아늑하고 독특한 분위기, 그리고 야외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유명한 부산의 아름다운 4층 카페입니다. 바다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 경치를 감상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특히, 카페 385만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영도할머니빵’과 ‘연탄빵’은 독특한 외형과 맛으로 인기가 많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산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 고소한 커피는 여행의 피로를 가시게 합니다. 또한, 루프탑에 올라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숏은 소중한 추억이야기를 만들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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