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품샵 모이소 풍성한 제주공항근처 소품샵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렌터카를 찾자마자 첫 번째로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을 들렀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제주 소품샵을 들른다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어 아예 처음부터 들러 안 지기와 아이들이 필요로 했던 또는 쿠니가 선물하고 싶은 것들을 골라 택배로 미리 보내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죠.

택배비 4,000원만 부담하면 서울가는 비행기에 싣고 갈 필요도 없으니 일석이조라 생각됩니다.

제주소품샵 모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8길 14 모이소

모이소 영상 1분 42초.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는 건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특히 평생을 함께 하게 될 안 지기와 아이들에게라면 말해 뭐할까?

처음 제주도 여행을 할 땐 의례히 여행을 마치고 난 마지막 날 제주 소품샵에 들러 선물을 고르곤 했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할 땐 패스하기 일쑤였고 때론 귀차니즘이 발동되어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하여 선택한 방법이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에 들러 여행 첫 날 선물을 고르고 택배로 배송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선물을 직접 주고 받는 즐거움이 감소하긴 했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나면 모든 면에서 만족.

더구나 지혜로운 안 지기는 택배상자를 내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개봉하지 않으니 결국 내가 도착해서 개봉하고 안 지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즐거움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 것.

제주공항근처 소품샵도 많은 곳이 있어 중구난방 오갔는데 2024년 현재는 모이소에 집중하는 편이다.

물론, 동선에 따라 다른 제주 소품샵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제주 소품샵 모이소의 특징 중 하나가 포장이나 엽서를 내가 마음대로 꾸며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란 사실을 실제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특히 안 지기는 내가 하고픈 말을 엽서에 적어 보내주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도 댕댕이를 길렀다면 펫샵 코너도 종종 이용했을 텐데 현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댕댕이를 좋아하지만 소형견보다는 대형견을 좋아하는 편이라 도심지에 살고 있는 현재는 마음만 갖고 있고 은퇴 후에는 조금 여유로운 곳으로 이주를 해 대형견을 기를까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이곳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에서 가장 애용하는 코너가 먹거리 코너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용금액 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게다가 부피도 가장 크다. 그렇기 때문에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편하고 기분좋은 경험이 되어준다.

하지만 핵심가치로는 2층이 단연 우위에 있다.

1층 먹거리 코너는 아이들을 위해서, 2층은 안 지기를 위해서 방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때로는 안 지기의 특명에 의해 핸드크림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건 안 지기가 주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품목을 지정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안 지기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심부름꾼 같기도 한데 그걸 기분 나쁘게 생각하면 한정 없는 일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그 자체도 즐거움이다.

안 지기가 살아가며 누구에게 그런 요청을 편하게 하겠는가.

그리고 누가 감히 내게 그런 요청을 편하게 요구하겠는가.

결국 그럴만한 사람에게 요청하고 요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만일 내게 딸아이들이 있다면 이런 매듭팔찌를 수시로 사다줄지도 모르겠고 이미테이션 목걸이나 반지 등을 사다 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내겐 수염나는 아이들만 있으니 저런 거 사다주면 기겁을 할 일이다.

종종 여자친구 있음 말하라고 해도 들은체를 안하니…

언제일지 모를 손녀를 기대해봐야 하려나?

어찌되었든 이 코너는 내가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을 이용하는 중에 눈팅만 하고 지나치는 유일한 코너다.

마음은 있으나 선물할 대상이 없기 때문.

이곳 제주 소품샵 모이소엔 제주스러운 상품이 아기자기하니 많기도 하다.

욕심 같으면 하나씩 모두 사들고 가고 싶단 생각이지만 그게 어디 될법이나 한 말인가.

만일, 그랬다가는 당장 안 지기에게 혼날 일이다.

풍족한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남편 탓인지 낭만보다는 현실적 감각이 훨씬 발달했기 때문이다.

이건 나중에 사무실 책상 위에 안 지기 몰래 하나 사다놓아야 겠다 생각을 해본다.

솔직히 2023년 처음 보고 그리 해야겠다 마음 먹고 벌써 1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을 접는 게 아니라면 분명 이루어질 거라 위로한다.

누군가가 그랬기 때문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질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니 간절한 게 아닌가?

잠시 엉뚱한 생각을.

아이들을 위한 뜨개양말도 보인다.

걸어다니는 아이들이 신는다면 매우 미끄러울 듯하지만 그보다 어린 아이들 발 보온용으로는 그만일 듯.

그리고 곰 두마리. 처음엔 장식용 향초인가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 아까울 것 같고 아마도 테이블이나 책장에 올려둘 장식용이란 생각이 든다.

이렇게 제주 소품샵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들의 창이력이란게 참으로 대단한고 무궁무진한 것 같다. 자주 간다면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어쩌다 한 번씩 방문하게 되니 무언가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고 기존에 있던 상품 같지만 가만 살펴보면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 많다.

그것은 아마도 트렌드 반영에 의한 것이리라 생각되기도 하고 개발을 하다보니 또 다른 파생상품이 만들어졌기에 판매하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

처음엔 이것들이 초라고 생각을 했었다가 이후 방향제라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야 그냥 장식용일 거라 짐작하게 되었다. 근무자에게 물어보면 정확히 알 텐데 제주 소품샵 곳곳을 다니면서도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는 그저 속으로 용도에 관해 세 번의 변화를 겪은 상품이다.

“크아~” 이 얼마나 앙증한 장식품인가.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 분들, 충분히 낭만적인 감성을 소유하신 분들이라면 구매하고픈 욕구가 솟구치지 않을까?

누군가가 써 놓은 엽서가 하나의 장식품이 되어 있다.

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나중에 하나 만들어볼까?

여행지를 다니며 그때그때 생각난 이야기를 1~2줄로 요약해 두고

수년이 지난 뒤 이렇게 줄로 묶어 두면 그 자체로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안 지기가 요청했던 구매는 끝난 듯하고,

잠시 더 구경하며 1층으로 내려가 먹거리를 구매해야 할 시간.

매번 그래왔지만 제주공항근처 소품샵을 방문함에 있어 예상한 시간 이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과거의 기억을 되돌려 그때의 제주 소품샵 물품과 현재의 물품 변화를 감지하는 재미도 있고 장식품 자체가 지닌 예쁨이나 귀여움을 감성으로 받아내는 놀이도 즐겁다.

하지만 다음 여행지 방문을 위해서는 한정없이 있을 수 없는 일.

복도 쪽도 이렇게 다양한 상품이 즐비하다.

그러니 구경만 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더해 구매를 마쳐야 할 시간.

제주 소품샵 모이소를 떠나 다음 여행지로 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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