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러스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커넥트)가 캘리포니아관광청의 새로운 한국 사무소로 선정됐다. 새 한국 사무소의 업무는 오는 8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아이커넥트와 함께 ‘모두의 놀이터(The Ultimate Playground)’라는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을 한국 시장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B2B 및 B2C 마케팅과 미디어 홍보를 포함한 다채로운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아이커넥트는 캘리포니아 여행 상품 개발, 세일즈 미션 개최, 디지털 및 미디어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토대로 캘리포니아관광청의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캐롤린 베테타(Caroline Beteta) 캘리포니아관광청장은 “아이커넥트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뒤이어 “아이커넥트는 캘리포니아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들을 ‘모두의 놀이터’로 초대하는 데 있어 완벽한 파트너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미 아이커넥트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최고의 여행지인 캘리포니아를 한국을 대표해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은 2008년에 한국 사무소를 처음 오픈했으며 한국은 아시아 시장 내에서도 핵심 마켓으로 성장해 왔다.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올해 약 48만1000명 기록함과 동시 코로나 전 대비 99% 회복율 달성을 예상한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관광청은 ‘모두의 놀이터’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식 런칭한 바 있다. ‘모두의 놀이터’ 브랜드는 하이킹과 로드트립, 해변에서 여가를 즐기고 와인을 맛보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든 이의 놀이터’ 캘리포니아로 떠나라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한, 캘리포니아관광청은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캘리포니아 스타(California STAR)’를 도입해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한 교육,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주로, 미국 내 최대 인구와 경제력을 자랑한다. 캘리포니아 관광 산업은 약 208조원(1504억 달러)의 소비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2019년에 달성한 소비액인 한화 약 200조(1,44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세계적인 도시와 매력적인 동네가 위치한 총 12개의 개성 넘치는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막, 계곡, 해변, 산악 지역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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