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지 추천 야경 명소 동해 추암해수욕장 조각공원
글&사진/산마루 240807
강원도 여행지 추천 야경 명소 동해 추암해수욕장 조각공원으로여름 휴가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해수욕장 중 물이 깊지 않고 너무 붐비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여름 휴가지로는 최고였는데요
애국가에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도 보고 해수욕도 하고 특히나 밤에 보는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야경 명소였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거두어 가며 강원도 여행지 추천 야경 명소 동해 추암해수욕장에 일몰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추암해수욕장 너른 백사장 위로 노을이 내리고 상가 건물에도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야경 명소가 따로 없더라고요.
상가 건물 너머는 삼척 이사부사자공원입니다.
동해 가볼만한 곳 추암 촛대바위 앞 형제 바위도, 하루 종일 여름 땡볕을 가려주던 그늘막도 내일을 위해 날개를 접기 시작합니다.
당일치기로 동해 추암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은 서둘러 인증샷을 찍으며 여름 추억을 마무리합니다.
온종일 뜨겁게 내려쫴던 태양이 구름 속으로 숨어 들어가며 하늘을 스케치북 삼아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하고, 태양이 떠나간 뒷자리에 일몰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몰은 바다 위에도 백사장에도 내 마음 속에도 꽃비처럼 서서히 스며들어 센치하게 만듭니다.
피서객이 떠나간 추암해수욕장 상가 안마당은 야옹이가 주인입니다.
낮에도 수시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던 녀석이 이제는 방범대 순찰을 나왔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처럼 추암해수욕장 위로 내리던 일몰은 어느새 물러가고 사방은 어둠에 묻히기 시작합니다.
추암해수욕장 백사장을 뒤로 하고 추암해상출렁다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삼척 심씨 시조이기도 한 심동로 선생께서 벼슬에서 물러나 지었다는 해암정 정자에도 야간 경관사업이 마무리되어 낮보다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해줍니다.
야경 명소 동해 추암해수욕장 옆 추암조각공원에도 새로운 시설물이 여럿 들어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둥근 보름달은 추암 조각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꼭 한번은 만저보고 가는 야경 명소입니다.
마치 보름달을 품에 안듯이 사진을 찍으면 카톡 대문사진으로는 엄지척입니다.
올해들어 유난히 강원도 지역 낮기온이 높아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강릉도 덥지만 동해시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밤이되어도 한낮의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뜨거운 열대야의 밤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낮 동안 집안에서만 갇혀 있던 시민들과 관광객들도 어둠이 내리면 하나 둘 야경 명소 추암 조각공원을 찾아 운동도 할 겸 밤 산책을 즐깁니다.
색색으로 변하는 야간 조명이 공원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어서 여름 휴가지로 추암해수욕장과 추암 조각공원을 선택한 것이 참 잘했다 싶었습니다.
야간 조명이 들어온 보름달 조각 작품은 다시 보아도 멋지고 예쁘더라고요.
낮에는 평범해보이던 구름다리도 밤이 되고 조명이 들어오면 이렇게 멋진 풍경으로 변신합니다.
관광객들은 새로은 마음으로 구름다리를 건너며 추암 조각공원이 주는 매력에 빠져 들어갑니다.
온종일 추암해수욕장 입구를 지키던 오리 수비대도 집으로 돌아가고 조명이 들어온 추암해변은 낮과는 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지난봄 동해 대게 축제가 열렸던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은 여름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환하게 불을 밝히고 밤을 낮삼아 영업 중입니다.
1박 2일로 다녀온 강원도 여행지 추천 야경 명소 동해 추암해수욕장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운 동해시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추암해수욕장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
추암조각공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산72
추암촛대바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산69
동해러시아대게마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택지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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