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입이 떡 벌어질만큼 아름다운 장소로 가득하다.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장소는 지친 여행객들에게 활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컬러풀 스폿은 힙한 분위기로 MZ세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SNS 계정에서 꽤 많은 ‘좋아요’를 불러모을만큼 찍기만 해도 작품이 되는 곳들이다.
여행 버킷리스트에 추가할 전세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장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레인보우 마운틴, 페루
‘레인보우 마운틴’으로 알려진 페루의 ‘비니쿤카’는 케추아어(Quechua)로 ‘일곱 색깔 산’을 뜻한다. 겹겹이 쌓인 일곱 빛깔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인보우 마운틴은 퇴적된 광물이 산화하면서 지금과 같은 다양한 빛깔을 띄게 됐다. 마추픽추에 이어 페루의 인기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2. 아바나, 쿠바
쿠바의 수도 아바나(하바나)는 작가 헤밍웨이가 애정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도시 곳곳 그의 흔적으로 가득찬 곳이다.
아바나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골목 곳곳에 세워진 독특한 색상의 올드카다. 11월부터 4월까지, 특히 겨울은 아바나를 방문하기에 제격이다.
3. 부라노 섬, 이탈리아
‘가수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 파스텔 톤의 이곳은 낭만 가득한 이탈리아 모습을 보여준다.
형형색색의 집들로 가득한 이곳은 아기자기한 집들을 구경하다보면 금방 한 바퀴가 된다. 레이스 공예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4. 리틀인디아, 싱가포르
리틀 인디아는 이름 그대로 인도와 아랍 문화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묘한 곳이다.
리틀 인디아는 화려한 벽화들과 함께 볼거리가 다양하다. 전통의복을 입은 사람들, 독특한 음악 등 활기찬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주는 명소다.
5. 자이푸르, 인도
도시 전체가 핑크빛이다. 19세기 영국 왕세자 방문 당시, 격하게 환영한 원주민들이 모든 건물을 핑크색으로 칠했기 때문이다.
자이푸르의 핑크빛은 지금도 엄격하게 보존되고 있다. 오늘날 ‘핑크 시티’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에 다른 색을 칠하지 못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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