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제부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매바위

제부도 해수욕장(濟扶島海水浴場)은 제부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그 길이가 1.8km에 달할 정도로 매우 길고 그 끝 쪽으로는 기암절벽이 있어 매우 아름답다. 그 기암절벽 옆으로 해안산책로를 만들어 두어 ‘제비꼬리길’이란 이름이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다.

제부도 해수욕장의 초입에는 제부도 매바위라는 우뚝 솟은 바위가 마치 해변을 지키듯 서 있어 인상적이다.

제부도해수욕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제5호공영주차장

경기도 화성시 해안길 210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제부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매바위 영상 2분 37초.

이곳은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

제부도에 생성된 공영주차장 중에서 가장 크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인 제부도로 여행을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이라 하겠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가까운 주차장 앞쪽으로 장애인 주차장이 표시되어 있고 그 끝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그리고 그 앞으로 갈색 건물은 제부도 여행 스테이션으로 제부도 여행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안내소.

왼쪽으로는 화장실, 샤워장(성수기 해수욕 개장 시에만 오픈됨)이 있으며 주차요금 무인정산기가 있다.

출차를 하면서도 주차요금 정산이 가능하긴 하지만 차창을 열고 낑낑대야 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가능하면 사전 정산을 하는 것이 편하다.

240분까지 1,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그 이상의 정보는 모르겠다.

제부도 여행 스테이션은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센터이기도 한 듯한데 이용하 적이 없어 정확히 알지 못하겠다. 확실한 것은 화성 지질공원 안내소이기도 하다는 것과 인천, 수원, 파주, 화성 평화 역사 이야기 여행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도로 건너편의 요상하게 생긴 건물은 쉼터다.

바닷바람을 피해 요란한 비를 피해 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그 안에 선풍기와 냉풍기도 작동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에어컨 아니고 냉풍기.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제부도에 왔다면 이곳만큼은 꼭 들러 사진 한 장 촬영하고 가야 한다.

현재 밀물이 들어와 있어 해변의 많은 영역이 물에 잠겨있고 우뚝 솟은 제부도 매바위도 역시 잠겨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시절인 만큼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냥 여행을 와서 해변을 걷고 난 뒤 모래 묻은 발을 씻어내는 곳이 바로 이곳.

제부도 매바위가 현재 물에 잠겨있지만 물이 빠진 뒤에는 매바위까지 걸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다만 제부도 매바위 가까이 가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낙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에 잠기지 않는 부분에서는 가족단위, 친구나 연인이 돗자리를 펴고 또는 그늘막 텐트를 펴고 쉼을 갖기도 한다.

물끄러미 바라보는 물멍을 즐기는 것도 일상생활을 벗어나 힐링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때론 갈매기를 불러 모으고

때론 닫힌 바닷길에 아쉬움을 보내고,

조금은 더 가깝게…

그렇게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제부도를 즐겨보는 것이 하나의 작은 여행으로 기억 안에 자리 잡게 된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매바위는 바라보는 이들에게 관심 없다 해도 바라보는 이들은 주변의 상황에 따라 심경의 변화에 따라 자기 멋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어제의 제부도 해수욕장이 즐거움이었다면 오늘의 제부도 해수욕장은 우울함일 수도…

그리고 우뚝한 제부도 매바위는 그 모든 것을 가르고 자신만의 아우라는 세상에 드러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매바위는 제부도의 가장 중심이 되는 관광상품일지도 모를 일.

이제 그 자리를 떠나 바닷길 앞에 섰다.

지금은 바닷길이 닫힌 상태.

억척같이 가야만 한다면 모를까 아무도 지날 수 없는 때가 지금이다.

지금은 빨간등대 앞.

잔잔한 바다 위에 고요한 빨간등대.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을 때면 등대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우리네 인생에도 빨간등대와 같은 존재가 있다면 마치 수호신처럼 인식될지도…

5월 초 현재 이곳은 공사 중이다.

언제 끝나는지 보긴 했는데 까먹음.

뭐 그냥 끝날 때가 되면 끝나겠지.

저쪽으로 보이는 제비꼬리길이나 걸으러 가야겠다.

제비꼬리길 방향에서 바라보는 빨간등대.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두루두루 좋은 곳.

당일치기로도 좋겠고 1박 2일로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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