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라리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종종 찾아가는 정선 아라리촌은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었지만 이미 소개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렇게 소개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강원도 여행 장소 중 한 곳이고 지금 아래 넓은 곳은 주차장.
정선 아라리촌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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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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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033-56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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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매일, 365일, 09:00~18:00(입장마감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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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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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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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 전체가 포토존인 강원도 전통가옥 / 카페
입구를 들어서며 보이는 풍경.
그 시작부터 느낌이 너무 좋은 강원도 여행 장소.
오른쪽으로 고개를 살짝만 틀어도 보이는 카페 그리고 그 옆으로 평상이 보이고 그 안쪽으로 양반을 풍자화한 ‘양반전’의 등장인물과 전개되는 상황을 조형물로 표현해 놓은 곳과 체험공간 등이 보인다.
현재 이 장면은 관찰사가 관곡 출납부를 점검한 후 부족한 쌀이 있음에 정선 군수를 꾸짖고 있는 장면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관곡 천 섬을 갚지 못하면 감옥에 끌려가게 됐음을 한탄하는 장면과 상민이지만 부자인 인물이 양반 신분을 돈으로 사려고 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양반 신분을 사고팔아 각자의 이득을 취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다. 아이들 손잡고 천천히 걸으며 설명된 글을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겠다.
정선 아라리촌은 가족여행 특히 아이들 교육여행으로도 좋을 공간이지만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좋겠단 생각이며 지역에 사시는 분들의 산책 공간으로도 아주 좋을 듯한 공간. 평탄한 곳이기에 휠체어를 타야 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도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거물 친일파 이범익 영세불망비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가 보다. 이에 당장 철거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러한 역사도 우리가 품어야 할 아픈 역사이기에 이 자리에 고이 두고 대신 후세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단죄문 세운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엉덩이 붙이고 나무와 나무 사이로 오가는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이제부터 강원도 정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통 가옥을 살펴본다.
이 가옥은 굴피집으로 안방, 사랑방, 도장방, 대청, 정지, 외양간 등으로 구성된 주거형태이며 원시형 산간 지방 가옥이라 한다. 주로 정선, 강릉, 평창, 양양 지방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옥 형태라 하며 참나무(상수리나무) 껍질인 굴피로 지붕을 덮어 보온이 잘 되고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강수량이 많은 지역에 안성맞춤인 가옥이라 한다.
저 앞의 기와 가옥은 아라리 학당이라 한다.
상시 오픈되어 있지만 평일에는 교육이나 체험이 없고 주말에 가야 체험이나 정선 아리랑 교육이 있다.
교육이나 체험이 없는 경우 양반 가옥의 전통적인 형태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든 시설은 365일 개방되어 있으며 매일 운영시간 안에 방문하면 무료로 둘러볼 수 있으니 강원도 여행 장소이자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받아 마땅하다.
연세가 아주 많으신 분들에겐 추억이 될 것이고 신세대와 어린아이들에겐 교육이 될 것이다.
이렇게 잘 다듬어 놓고 주차공간, 휴게 공간, 밝으면서도 진한 숲 그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그리 흔치 않은데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라 알려진 이유로 하겠다.
이 공간은 주말이면 공연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생각 이상으로 흥미롭다. 공식 공연을 보고자 한다면 바로 옆의 ‘정선 아리랑 센터’를 찾으면 된다.
상시 공연이 아니므로 공연 관람을 하고 싶다면 ‘033-560-3000’으로 먼저 문의를 해보시기 바란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공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선 아리랑 센터에서 진행되는 아리아라리 공연은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아 여행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 같다.
풀밭에 앉아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는 냥이.
반갑다 친구야 ~
공연장을 지나며 만나게 되는 정자 하나가 보인다.
그 오른쪽의 공간은 이곳에서 어떠한 행사가 일어날 때, 체험 등이 진행될 때 또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때 이용하게 되는 매우 넓은 공간이다.
저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그림 같다.
확실히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다.
좌우 측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는 데크로드 산책로.
그리고 그 앞으로 조양강(朝陽江)이 흐른다.
이 조양강은 삼척시 대덕산에서 발원한 골지천과 강릉시 석병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드는 임계천이 아우라지 두물머리에서 만나 조양강이란 이름을 갖게 되고 이후 정선읍을 거쳐 어천과 지장천이 합류하며 동강이란 이름으로 흐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전통가옥이라기보다는 필요에 의해 만든 상업공간이라 함이 옮겠다.
그리고 정선 평화의 소녀상이 보인다. 일반적인 소녀상과 다르며 건립 기금을 바탕으로 조각가 박미화 선생의 작품.
이곳은 농기구 공방.
아이들과 과거에 사용하던 농기구가 어떤 것이 있으며 현재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대화를 나누며 관람한다면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부모님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도 달라지리라 믿는다.
이처럼 정선 아라리촌은 단순한 강원도 여행 장소가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건강, 문화, 오락의 의미에서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받음이 당연하다 생각되는 정말 좋은 여행 장소다.
다시 전통 가옥이 시작된다.
각각의 가옥 형태는 교육적으로 좋은 자료라 하겠는데 어쩌면 그보다 포토존으로서의 가치가 더 높지 않을까?
아이들을 대동한 부모님이야 교육적인 측면을 더 높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강원도 여행 장소를 찾는 분들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라면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의 가치를 포토존이나 편안하게 담소를 즐기며 서로의 애정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후한 가치 평가를 할 듯.
저 앞으로 보이는 집은 너와집이라고 한다.
2백 년 이상 자란 소나무 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강원도 지방의 전통 가옥 형태.
이 집은 저릅집으로 강원도 정선 지방의 전통 민가 중 하나라고 한다. 여기에서 저릅이란 대마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 집을 말한다. 저릅집을 다른 말로 겨릅집이라고도 한다.
이 가옥은 귀틀집이라 하며 목재가 풍부한 산간지대의 주민들이 짓고 살던 원시 거주 형태의 하나인데 지금까지 보아온 가옥 형태를 이곳이 아니면 쉽게 만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렇게 잘 가꾸고 무료인 공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정선 아라리촌은 꼭 들러 보시라 권하고 싶다.
강원도 여행을 하며 정선 아라리촌은 일부러 여행 코스에 넣어도 될 곳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정선 아라리촌의 중심 길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 숨겨놓은 듯 존재하는 성황당.
자그마한 연못과 통방아, 물레방아가 전시되어 있다.
이곳이 참으로 예쁘다. 추억할 만한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천연기념물 제556호인 봉양리 귀라기 역암.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되는 역암 중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다.
여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사진 속의 역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선 지역에서 발견되는 모든 역암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물이 맑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마침 송홧가루가 가득히 날려 물 위를 덮는 바람에 뿌옇게 보인다.
이렇게 돌아 본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정선 아라리촌은 일부러라도 계획에 포함해 보시라 권하는 강원도 여행 추천 장소다. 걷는 길도 그리 길지 않으면서 알차게 다닌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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