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낭만을 느끼기 좋은 국내 호텔 BEST 5

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호텔가에서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며 이색적인 모임 자리를 계획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 이 계절의 낭만을 고스란히 느끼기 좋은 호텔 6곳을 소개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을 오는 23일부터 선보인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의 야외 테라스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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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바비큐 디너’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의 야외 테라스에서 남산과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탁 트인 야외에서 바비큐를 직접 굽고 도심 속 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모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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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샐러드와 바비큐 플래터, 디저트, 맥주로 구성했다. 입맛을 돋워줄 샐러드는 ‘부라타 치즈와 프로슈토 샐러드’ ‘훈제 연어와 엔다이브’ ‘버섯과 피스타치오 타르틴’을 제공한다. 바비큐 플래터는 쇠고기 채끝 등심, 양갈비, 대하, 닭고기, 소시지, 채소를 그릴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헤이즐넛 다쿠아즈, 머스크 멜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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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8병을 제공하며 샴페인이나 위스키로도 변경 가능하다.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4인 기준 56만원으로 옵션 선택 시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이용 최소 3일 전 예약 필수다. 자쿠지석 2팀 포함 하루에 4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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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서울강남의 퓨전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에서는 도산대로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기 좋은 ‘비어 칵테일 프로모션(Beer Cocktail Promotion)’을 선보인다. 비어 칵테일은 계절 과일과 보코 수제맥주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이다.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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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클라라 맥주를 모티브로 만든 ‘레몬 비어’, 딸기와 라즈베리의 달콤함과 맥주의 쌉사름함이 매력적인 ‘베리 비어’, 보코 인기 메뉴인 ‘보코 수제 맥주’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더블 생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비어 칵테일과 어울리는 스낵메뉴를 세트로 구성한 콤보 메뉴도 내놨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비어 칵테일 프로모션’은 보코 야외 테라스와 아마리오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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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테라스 너머로 펼쳐진 석촌호수의 봄과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메뉴를 판매한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는 탁 트인 테라스에서 티 타임이나 브런치를 경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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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구딸 르 구떼(Goutal Le Goûter)’를 비롯해 파스타와 샌드위치, 또는 핑크빛 보자기와 함께 제공되는 한식 메뉴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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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는 봄 한정 일식 테라스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봄바람을 느끼며 계절 향취를 담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찹쌀 제주 옥돔 찜, 한우 안심 카츠, 유채 청어알 카펠리니 등 다채로운 메뉴와 봄 한정 사케 페어링으로 미식이 펼쳐진다.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점심 25만원, 저녁 50만원이다. 내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 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 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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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돼지고기 꼬치구이는 허브와 스모크향이 어우러져 짙은 육향과 육즙이 가득하다. 제주신화월드와 탐라에일이 합작해 만든 시그니처 생맥주 ‘JSW 바이젠’과 ‘JSW 페일에일’을 비롯한 수입 생맥주도 마련했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도 진행한다. ‘비어가든’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어가든’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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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2024 스프링 와인 페어 ‘와인 라이즈 업(Wine Riseup)’을 개최한다. 와인 페어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호텔 최상층인 루프톱에서 열린다. 다양한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는 6개의 와인 수입사들이 참여했다. 약 150여가지 이상의 와인을 직접 시음해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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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메뉴와 스낵 메뉴 등도 준비해 와인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20분과 8시 20분 각각 두번의 라이브 공연이 40분간 진행한다. 럭키드로우를 통해 호텔 숙박권, 식사권,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2024 ‘와인 라이즈 업’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권은 3만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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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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