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에게 선물 준다” 대만 인기 여행지 등극한 이곳

358

인천대만 타이중 하늘길이 지난 10일 연결됐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해당 노선을 한시 운영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와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세기를 운행한다.

대만 중부의 타이중은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야시장과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높다.

뉴 토크(Newtalk) 등 대만 현지 외신에 따르면 어제 대한항공은 첫 타이중행 항공편 승객들을 실어 날랐다. 이 노선은 이달 31일까지 총 13번 운행한다.

천메이셔우(陳美秀) 타이중시 관광청장은 7개 현 대표와 함께 타이중 국제공항을 방문해 우리나라 여행객에 웰컴 기프트 팩을 증정했다.

천 청장은 대한항공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도 노선을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선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우리나라 승객들은 버블티, 궁위안 안과, 즉석 밀크티를 기대한다야시장의 지파이, 취두부, 훠궈 등 타이중 미식도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타이중시 관광청은 오늘(10)부터 외국 여권 소지 입국자는 입국 당일 타이중 국제공항 1층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 웰컴 기프트 팩’(각 현, 시의 선물 2개 무작위 증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여행객은 QR코드를 스캔해 기본 정보를 입력 후 기프트 팩 1개를 받을 수 있다. 단체여행객의 경우 가이드가 한 번에 수령한다. 11팩 증정이며 수량 소진 시 증정 종료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인천타이중 직항 전세기를 띄운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229일까지 주 2회씩 총 21항차에 걸쳐 운행한다. 이 기간 운영 상품은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확정된다.

글=유준 여행+ 기자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