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맛집 BEST5
- 30년 전통의 후회하지 않는 돈까스의 맛, 한티역 ‘윤화돈까스’
- 가마솥에 튀겨낸 돈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 추억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한 돈까스집, 언주역 ‘가나돈까스의집’
- 50년 넘은 추억의 경양식집 송파 ‘오로라경양식’
- 돈까스와 비빔밥을 함께, ‘남산산채집’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살코기,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돈까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요즘엔 두툼한 살코기에 와사비나 소금을 곁들여 먹는 일본식 돈까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돈까스 이야기를 하자면 한결같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경양식 돈까스를 빼놓을 수 없다. 튀긴 음식은 뭐든 ‘부먹’ 논란이 있지만, 경양식 돈까스는 예외라는데, 부어야 더 맛있다! 부먹 논란 없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 5곳을 알아보자.
30년 전통의 후회하지 않는 돈까스의 맛, 한티역 ‘윤화돈까스’
세월과 연륜이 느껴지는 경양식 돈까스집 한티역 ‘윤화돈까스’. 30년 전통의 경양식 맛집으로 솜씨 좋게 깔끔하게 튀겨진 돈까스 위에 진한 소스가 푸짐하게 뿌려져 나오는 돈까스가 대표 메뉴. 최고 등급의 고기를 사용한 돈까스와 오랜 시간 연구한 묵직한 특제소스를 맛볼 수 있다. 돈까스 접시 한켠에 함께 나오는 양배추에 케찹과 마요네즈를 마음껏 뿌려 돈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별미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0:55) / 금,토 11:00-21:00 (라스트오더 20:55)
- ✔가격
돈까스 11,000원 윤화정식 13,000원 생선까스 12,000원
가마솥에 튀겨낸 돈까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튀겨내는 돈까스집 ‘원조남산왕돈까스 명동본점’. 국내산 생등심과 무방부제 식빵으로 만든 빵가루, 당일에만 사용하는 식용유 등 최상급 재료를 사용해 가마솥에서 돈까스를 튀겨낸다. 큼지막한 크기에 바삭한 돈까스는 달콤한 소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 집은 세트메뉴가 많아 돈까스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가격
남산왕돈까스 12,000원 매운왕돈까스 12,000원 치즈돈까스 13,500원
추억의 그 맛을 그대로 간직한 돈까스집, 언주역 ‘가나돈까스의집’
두툼한 경양식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언주역 ‘가나돈까스의집’. 고기를 두드려 얇게 핀 스타일의 돈까스가 아닌 두툼한 고기를 바삭하게 튀겨 소스를 뿌려 나온다. 양송이가 큼직하게 들어간 소스는 비주얼과 풍미가 남다르다. 이 집의 매력은 산처럼 쌓아 내어주는 풋고추. 맵지 않고 개운한 풋고추는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충분하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0:00-20:30 (라스트오더 20:2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돈까스 12,000원 생선까스 13,000원 육개장 12,000원
50년 넘은 추억의 경양식집 송파 ‘오로라경양식’
장소는 바뀌었지만 1970년부터 쭉 경양식을 고집해온 사장님의 송파 ‘오로라경양식’. 소공동에서 압구정동, 삼성동을 거쳐 지금의 석촌동까지 장소는 계속 바뀌었지만 한결같이 경양식집만 운영한 사장님의 손맛이 가득 들어있는 경양식집이다. 따뜻한 보리차부터 후추가 뿌려진 눅진한 크림스프, 케요네즈가 뿌려진 샐러드, 흰밥과 단무지, 절임 고추까지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본 찬이 나오고 얇은 튀김옷이 입혀진 큼지막하고 바삭한 돈까스는 어릴 적 먹었던 그 맛으로 옛 추억에 흠뻑 잠길 수 있는 맛집이다. 최근 레트로 붐을 타고 웨이팅이 왕왕 있는 편이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돈까스 10,000원 멕시칸돈까스 11,000원 함박스테이크 12,000원
돈까스와 비빔밥을 함께, ‘남산산채집’
한돈 무항생제 냉장 돈육 등심만을 사용해 매일 만드는 돈까스 ‘남산산채집’. 경양식 스타일의 소스가 듬뿍 올라간 돈까스는 크림스프와 샐러드, 아삭한 고추와 함께 먹는 옛날 돈까스의 정석이다. 과일과 야채를 푸짐하게 갈아 넣고 양송이버섯을 더한 소스는 풍미가 좋다. 이 집은 비빔밥으로도 유명한데 직접 담근 장을 사용해 맛의 깊이가 다르다. 돈까스와 비빔밥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세트로도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50-21:00 (라스트오더 20:00)
- ✔가격
산채집 남산돈까스 12,500원, 돈까스 비빔밥 정식 15,500원, 시그니처 부추전 1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