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위험한 테마파크로 손꼽혀
테마파크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사고가 너무 자주 발생하여 ‘위험한’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면, 다음 휴가지를 다른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하죠.
미국의 월트 디즈니 회사의 테마파크는 전 세계 여행객에게 꿈 같은 여행지입니다. 매년 수백만 명의 디즈니 팬들이 찾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와 ‘세상에서 가장 마법 같은 장소’로 알려졌죠. 하지만 2023년 가족 여행 가이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는 실제로 미국에서 위험한 테마파크 중 하나입니다.
1980년 이후 미국 놀이공원에서 보고된 주요 사고를 정리한 그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가장 위험한 테마파크로 간주하는데요. 이 순위는 전염병 발생, 기계 고장, 사망 사고 등 33건의 사건을 기반으로 합니다.
② 디즈니랜드에서 발생한 사건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디즈니 파크에서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03년, ‘빅 선더 마운틴 레일로드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에서 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비극에 이어 제기된 부정확한 사망 소송에 따르면, 증기 기관차를 닮은 놀이기구 차량이 기계 고장으로 인해 첫 번째 차량에서 탈선하고 분리됐습니다. 그런 다음, 그것은 그 뒤에 있는 차량에 타고 있던 22세의 그래픽 디자이너 Marcelo Torres 위로 떨어졌습니다.
롤러코스터 열차의 전체 무게가 가슴에 달려 있던 그는, 이 사건에서 입은 심각한 외상으로 인해 심한 내부 출혈이 발생하여 사망했습니다. 또한, 이 사고로 그날 탑승하고 있던 다른 10명의 사람 중에는 9세의 아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 사고로 다쳤습니다.
이 끔찍한 사건 외에도, 다른 치명적인 사고들이 여러 해 동안 다른 놀이기구에서도 발생했습니다. Space Mountain과 Matterhorn Bobsleds에서 Jungle Cruise까지, 고장이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디즈니랜드보다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한 곳들도 많습니다.
③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테마파크
노츠 베리 팜(Knott’s Berry Farm)은 롤러코스터에서 몇 시간 동안 갇힌 사람들부터 놀이기구가 분해되는 것, 총성이 발생하는 것 등 총 49건의 사건이 보고됐습니다. 사망 사건 중 첫 번째는 1983년 10월 30일, 18세의 Donald Day가 테마파크의 행사 중 곤돌라에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사건 당시 운영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했는데요. 당국은 이 사건을 사고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Day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정보와 그와 함께 탑승하고 있던 친구에 대한 정보가 드러나면서 이것이 자살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탬파의 ‘부시 가든 탬파 베이 (Busch Gardens Tampa Bay)’, 캔자스 시티의 ‘월즈 오브 펀 (Worlds of Fun)’, 그리고 다양한 ‘식스 플래그스 (Six Flags)’ 등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테마파크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장소들은 각각 1980년 이후 사고를 한 번만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 순위에서 누락된 것은 이 놀이공원들이 디즈니랜드나 노츠 베리 팜처럼 인기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디즈니 파크에는 광범위한 안전 조치와 프로토콜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평균 법칙이 결국 따라잡게 됩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는 연간 약 1,900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1980년 이후 33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한 것은 큰 수치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