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투어 테마까지…고창으로 기차 여행가면 볼 수 있다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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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농악의 고장’이라는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 기자여행-우리네 소리 얼씨구 고창 여행’이라는 여행상품을 내놓고 관광객을 맞이했다.

‘여기로 기차여행’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3만 원 여행경비 납입 시 교통, 식사, 여행 혜택이 제공되는 가성비 높은 당일 여행 고창 관광상품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농악의 고장이라는 고창의 특별함을 ‘소리 투어 테마’로 편성했다.

고창 여행 일정은 봄이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아름다운 숲 고창운곡람사르습지에서 청량한 자연의 소리를 느껴보고 고즈넉한 역사 유적지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판소리를 온몸으로 느껴보며 봄날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지원, 깜짝 이벤트 운영 등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고창 투어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의 7가지 보물을 서울 경기권 관광객에게 매력을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현재 고창문화관광재단은 고창의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명소화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문화관광재단은 4월부터는 ‘보물찾go 선물받go 고창 팡팡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고창의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재미있게 찾아보는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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