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오마카세 맛집 5곳
- 다양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여의도 ‘아루히니와’
- 굳건하고 우직한 철학을 가진, 대치동 ‘스시아오마츠’
- 회기의 명물이라 불린다는 ‘오관스시’
- 오마카세로의 변신, 대학로 ‘대규스시’
- 재료의 맛에 집중한 깔끔한 맛의 스시, 한남동 ‘스시상남’
미식 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 한국은 스시 오마카세 붐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업장이 생겨나고 있다. 기존 업장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도 있고, 판초밥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기술을 살려 오마카세로의 전환을 꾀하는 업장도 있다. ‘스강신청’처럼 예약이 치열한 것이 단점이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과 맛을 보장하는 스시 오마카세. 이번 주엔 맛있는 스시와 사케를 페어링 해 잘 버텨온 올해의 반을 소소하게 기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스시 오마카세 BEST5
다양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여의도 ‘아루히니와’
매달 25일에만 예약을 받는다는 ‘아루히니와’는 가성비 좋은 스시야다. ‘스강신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으로 예약 전쟁을 이겨내야 비로소 맛볼 수 있다. 자완무시, 청어 이소베마키, 참치 등살 아카미 등의 입안이 황홀한 스시의 대 향연이 펼쳐지는 곳.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이지만 주류는 꼭 주문해야하니 참고해서 방문하자.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4:00 – 22:00
- ✔메뉴
디너 오마카세 38,000원
굳건하고 우직한 철학을 가진, 대치동 ‘스시아오마츠’
스시려, 스시츠바사를 거친 심무석 셰프의 신상 업장. 스시 만큼이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내부 분위기가 멋진 곳으로 셰프를 중심으로 한 꺾인 구조의 카운터석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오마츠(청송)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변함없이 굳건한 우직함을 모토로 한다고. 일본식 계란찜을 시작으로 숙성 광어, 아구간, 냉채 등의 전채 이후에 본격적인 스시 코스가 펼쳐지는데 재료의 퀄리티를 최고로 이끌어낸 숙성 비법이 훌륭하다.
- ✔위치
-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9:00 일 휴무
- ✔가격
런치 60,000원, 디너 130,000원
회기의 명물이라 불린다는 ‘오관스시‘
회기에 위치한 ‘오관스시’는 예약 어플 없이 오로지 줄을 서서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이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 저렴한 가격대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며 신선한 횟감에 퀄리티 높은 샤리를 맛볼 수 있다. 오관스시는 가지초밥과 유자광어초밥 등의 특색 있는 초밥이 인기가 좋다. 츠마미 없이 스시로만 구성되어 있고 런치는 12피스, 디너는 15피스가 나오니, 가성비가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3:30 – 17:30 일요일 휴무
- ✔메뉴
스시 (12p) – Lunch 18,000원, 스시(12p) – Dinner 23,000원
오마카세로의 변신, 대학로 ‘대규스시’
스시야가 전무하다시피한 대학로 카페거리. 이곳에서 ‘대학로 초밥왕’으로 불리며 캐주얼 초밥으로 유명했던 대규스시가 리모델링을 거쳐 오마카세 스시야로 재탄생했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도 단골일 정도로 음식맛이 좋은 편. 강남권 스시야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맛과 경력은 한번쯤 방문할 만 하다.
- ✔위치
-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 18:00 월 휴무
- ✔가격
런치 60,000원, 디너 110,000원
재료의 맛에 집중한 깔끔한 맛의 스시, 한남동 ‘스시상남’
한남동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마카세. ‘맛잘알’로 이름난 개그우먼 강민경을 비롯한 다양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단골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카운터 바테이블석과 프라이빗한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하기 적합하다. 이곳의 스시는 식감이 매우 부드러우면서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피스의 크기나 와사비, 간은 셰프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접객 스타일이라 요청사항이 있다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B·T 14:00 – 18:00)
- ✔가격
런치 13만원, 디너 2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