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짜장면 맛집 BEST5
- 야채 숨이 살아있는, 서울 면목동 ‘동해루’
- 매콤한 감칠맛 가득! 사천 수석리 ‘덕합반점’
- 50년 전통의, 부산 해운대구 ‘신흥관’
- 오리지널 볶먹 탕수육과 짜장면의 조화, 종로 ‘효제루’
- 강화도 특산물로 만드는, 강화 ‘금문도’
짜장면은 오래된 연식만큼이나 즐기는 방식도 다양한데, 재료를 적당하게 썰어 물과 전분을 넣고 자박하게 끓여 소스와 면이 부드럽게 섞이는 ‘짜장면’. 오리지널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별미로 즐겨도 좋은 짜장면. 이번 주는 한 입 맛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방울방울 소환되는 인생 짜장면 맛집을 소개한다.
야채 숨이 살아있는, 서울 면목동 ‘동해루’
면목동 골목에 있는 ‘동해루’. 빨강과 파랑의 조화가 노포임을 짐작게 하는 중화요리 집. 대표 메뉴는 52년 내공으로 소스를 볶아 만든 ‘간짜장’. 콩가루, 고사리를 찐 후 직접 숙성시킨 춘장에 토란 육수를 넣어 볶은 짜장은 채소의 숨이 살아있고 깊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맑은 국물의 ‘우동’과 함께 즐겨도 별미.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화요일 휴무
- ✔가격
짜장 4,000원, 탕수육 12,000원
매콤한 감칠맛 가득! 사천 수석리 ‘덕합반점’
사천 수석리 동네에 있는 ‘덕합반점’. 53년에 개업하여 2대 째 가게를 이어오고 있는 노포로 색다른 짜장 소스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 ‘덕합자장’은 춘장을 두부와 함께 볶아 구수한 맛을 더한 후 고추를 넣어 매콤함과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탕수육’ 또한 찹쌀 반죽에 마와 감자를 넣어 고급스러운 튀김옷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B/T 15:00 – 17:00
- ✔가격
덕합자장 10,000원, 사천탕수육 25,000원, 짜장면 7,000원
50년 전통의, 부산 해운대구 ‘신흥관’
중국 배우 홍금보가 몇 번이나 다녀간 유명 맛집! 오래된 사천식 중국집으로 화교분이 운영하여 본토의 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
- ✔메뉴
짜장면 6,500원, 우동 7,500원, 잡채밥 9,500원
오리지널 볶먹 탕수육과 짜장면의 조화, 종로 ‘효제루’
뉴가 아주 단출한데 시그니처인 탕수육은 반드시 주문해야 한다. 얇은 튀김옷 속에 실하게 고기가 들어있는 탕수육을 소스에 한번 볶아 코팅해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의 소스가 배어들면 점차 쫀득해지는 식감이 일품. 이곳의 새로운 별미로 등극한 짜장면은 유니짜장 스타일로 곱게 썰린 재료와 되직한 소스, 탄성있는 면이 어우러진다. 단맛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고소한 춘장의 풍미를 잘 살려냈다. 재료를 충분히 볶아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좋은데 중간중간 씹히는 고기로 씹는 맛을 살렸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1:00-21:00(B·T 15:00-17:00) 토 11:00-15:0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짜장면 7000원, 해물짬뽕 1만1000원, 탕수육(소) 2만원
강화도 특산물로 만드는, 강화 ‘금문도’
강화도의 특산물로 만드는 중식 전문점. 강화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를 잘게 채 썰어 말린 후 간짜장 위에 토핑 한 ‘강화 속노랑 간짜장’이 이곳만의 시그니처. 네이버에서 예약 필수인데 주말엔 경쟁이 치열하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9:30 – 15:00, 월요일 휴무, 예약 필수
- ✔가격
강화 속노랑 간짜장 11,000원, 강화 백짬뽕 12,000원, 강화 섬쌀 볶음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