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소식] 목포시, 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3월 운영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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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올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3월 12일부터 운영한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올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3월 12일부터 운영한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는 동절기 3개월 동안 중단되었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3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3년 총 23회에 걸쳐 5,400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했던 사랑의 밥차는 올해 2024년 3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존보다 7회 추가하여 30회 동안 9,00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및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5월 14일과 28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혹서기인 7월 2째주~8월 4째주 역시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독거노인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장소가 아닌 어르신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국악 및 이․미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주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범 시민적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목포시 보건소,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 실시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관리 실시

목포시가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불소도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진행하고 무료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는 현재 보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 사업을 진행중으로, 오는 22일부터는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시 보건소를 찾아 스케일링‧불소도포, 틀니 세척 등 맞춤별 구강건강 관리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는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우식증 예방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연중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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