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 덕에 데뷔했다는 女배우…몇 컵인지 봤더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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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51)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썬’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그리셀다’에서 ‘마약왕’ 고 그리셀다 블랑코 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를 선보인 소피아 베르가라가 인터뷰에서 “내 큰 가슴이 나에게 (연예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최근 달라진 얼굴로 네티즌에게 “성형을 한 것 아니냐”, “예전의 얼굴이 하나도 없다”, “다른 사람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소피아 베르가라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늘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아니, 그건 노화라고 하는 거야! 난 늙었어! 그래서 내가 다르게 보이는 거야”라며 성형설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그녀는 “내 큰 가슴이 나에게 (연예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내가 20살에 모델을 시작했을 때는 세상을 향한 여권이었는데, 지금은 51살이지만 여전히 여기에 있다”며 몸매가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수단이라고 인정했다.

그녀는 작년 7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조 맨가니엘로와 이혼을 발표했으며, 최근 정형외과 의사인 저스틴 살리먼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됐다. 이미 성인이 된 아들이 있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하는 소피아 베르가라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나르코스’, ‘나르코스-멕시코’ 제작진이 만든 넷플릭스 범죄 시리즈 ‘그리셀다’에서 어린 세 아들과 함께 메데인에서 마이애미로 건너간 ‘마약왕’ 그리셀다 블랑코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실존 인물인 그리셀다 블랑코의 외모를 따라하기 위해 “매일 몇 시간 동안 사각턱을 강조하고 얼굴을 바꾸는 변장을 해야 했다”고 남다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피아 베르가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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