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많은 어느 날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여행은 낯선 여행은 아닌 탓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정한 루틴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강원도 정선 펜션 중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 정선애 펜션 글램핑입니다. 아주 적당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 정선 숙소에 묵게 되면 동해바다 여행과 정선의 깊은 산골 여행을 함께 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된 듯합니다. 이 글에서는 여행 내용보다 강원도 펜션 추천 장소에 관한 내용만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선애펜션&글램핑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476-5
서울에서 오전 일찍 출발해 곧바로 동해바다를 향했다. 첫날의 최종 목적지는 정선 숙소로 선택한 정선애다.
하루의 최종 목적지가 강원도 정선 펜션이지만 오늘 여행의 중심지는 강릉이기에 영동 고속도로를 마구마구 달려 강릉 안목 해변에 안착하고 곧바로 동해바다의 겨울 내음에 빠져본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식사와 카페를 들렀고 주변 여행지를 다닌 뒤 국도를 달려 도착한 정선 숙소 정선애.
나름 열심히 달려왔지만 겨울 도로는 마음만 급하다고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많고 특별한 상황이 없다 하더라도 신명나게 달려서는 안 되는 때이기도 하다. 그러한 탓에 정선 숙소 도착 시간은 21시 30분을 넘었다.
워낙 자주 드나드는 단골인지라 객실 위치와 이름만 알려주면 알아서 잘도 찾아가는 쿠니. 이곳 정선 숙소를 강원도 펜션 추천 장소로 알고 있고 또 거론하는 것은 아마도 나를 포함한 많은 단골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랜 기간 만나며 서로 안부도 묻고 소식도 전하는 관계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선 펜션 객실이 바로 이곳인데 최초 아이들과 함께 왔을 때 방문 열어놓고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 수영장이 있는 내 집에서 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욱 좋아했던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수영장만 바라봐도 강원도 펜션 추천을 하게 된다.
그런데 오늘은 어닝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해가 지고 나니 바람이 씽씽이다.
역시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지.
주인장께서는 출발 시간을 미리 알려주니 손님들이 춥지 않게 객실을 데워놓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하신다.
덕분에 객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분위기가 훈훈하다.
시간이 늦은 건 맞지만 그냥 자기에 아쉬움이 있어 잠시 모여 가볍게 맥주 한 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한 분은 그냥 사이다로 땡.
요즘은 이런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과거처럼 술을 권하기보다 스스로 알아서 적당하게.
옆 객실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식사 준비를 한다고 바쁘신 듯하지만 내가 딱히 도울 일이 없어 정선 펜션을 휘휘 산책하듯 돌아다니며 찬 바람에 정신을 모아본다. 오늘도 꽤 여러 곳을 다니며 운전해야 하기 때문.
강원도 정선까지 와서 아침 식사 후 곧바로 서울로 올라간다면 억울한 일이다.
그러하기에 가능한 한 주변 여행지를 최대한 들러볼 생각이고 가는 중에 들러가게 될 영월, 제천 등도 여행지 목록에 포함시켜 두었다. 제천을 벗어나면 곧바로 중앙고속도로에 오르게 되고 그런 뒤에는 다시 국도로 빠져나갈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오늘 여행지는 정선, 영월, 제천에 국한해서다.
이곳 강원도 정선애 펜션 & 글램핑은 이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펜션 이외에 글램핑과 캠핑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바로 그러한 이유가 강원도 펜션 추천 장소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아침 식사 준비를 마친 분들로부터 호출. 그 잠깐 사이에 이렇게 준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게 된다.
어제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 소소하게 사고 또 먹다 남은 것 등을 고르게 모아서 펼쳐놓은 아침 식사.
소소하게 차려놓았지만 상당히 푸짐하다.
“아 그런디… 아침부터 맥주는 뭡네까?”
남은 것이라서 혹시 드실 분 드시라고…
당연히 운전을 해야 하는 내 앞엔 사발면이 전부다.
이럴 땐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싫다.
강원도 펜션 추천 장소인 정선애 펜션은 정선 펜션이란 기본에 글램핑 + 캠핑장을 모두 갖춘 정선 숙소다.
스타일에 따라 상황에 따라 골라 묵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근에 도사리고 있는 훌륭한 관광지가 더욱 마음에 드는 정선 여행의 아지트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