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의 웰니스 시설을 비롯해 여러 식음업장을 만나볼 수 있다. 오마카세부터 테판야키 레스토랑, 재즈 바, 아만의 시그니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Arva)’까지 다채로운 레스토랑이 있다. 11층부터 36층까지는 39개의 아만 레지던스가 위치한다.
호텔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게티(Jean-Michel Gathy)가 설계했다. 아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태국 전통 건축 요소를 결합해 현지의 고유한 역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나이 러트 공원의 유구한 유산과 방콕만의 활기찬 에너지가 결합해 약 10,000평(8 에이커) 규모에 이르는 나이 러트 공원 속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현대적인 도심 안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을 앞두고, 아만 그룹 회장 겸 CEO인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은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의 개관은 아만 그룹의 장기 전략 비전을 이뤄가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아시아의 25번째 아만 호텔로 아시아 전역의 시설들과 전략적인 연결을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효정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