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든 원하는 대로”… 설연휴 럭셔리 여행상품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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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젯 프라이빗 제트기. /사진= 비스타젯

설 연휴 가족과 럭셔리한 여행을 꿈꾼다면 비스타젯을 고려해보자.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사 비스타젯은 설 연휴를 앞두고 프라이빗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프라이빗 회원 컨시어지 여행사인 안투라지 컬렉션(Entourage Collection)과 협업해 맞춤식 여행을 제공한다.


이번 설 추천 여행지는 비스타젯 프라이빗 월드(VistaJet Private Worl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고객은 17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초장거리 글로벌 7500을 포함해 300대 이상의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전 세계 어디든 비행할 수 있다.
 
기내에선 지상의 파인다이닝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비행 환경 특성을 고려한 조리법으로 마련한 식사를 제공한다. 미슐랭 스타 셰프 및 레스토랑이 비행 전 개별 고객 맞춤형 메뉴를 준비한다. 또 찹쌀떡인 녠가오(Nian Gao)와 같은 별미 요리와 전통 중국 차를 페어링하거나 시그니처 캐비아 요리를 샴페인, 보드카, 일본 사케와 페어링하는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비스타젯이 선보이는 설 연휴 프라이빗 럭셔리 여행상품 세 가지를 소개한다.

스위스 알프스

스위스 알프스. /사진= 비스타젯

스위스 여행 상품은 알프스산맥의 봉우리인 마터호른(Matterhorn)과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몽블랑 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스키 리조트 베르비에(Verbier)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옹(Sion) 마을을 통해 알프스 산맥 고지대에 접근할 수 있다. 알프스 산맥 자연환경에 맞게 설계한 슬로프 등을 갖춘 스키, 정성껏 준비한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리조트 내 스위스 전통 건축양식인 샬레(Chalets)에 머물 수 있다. 알프스 봉우리들의 비경을 감상하며 헬리스키(Heli-skiing: 헬리콥터와 스키의 합성어로 헬기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스키를 타고 하강), 패러글라이딩, 말이 끄는 가족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케냐 빅토리아 폭포와 남아프리카

케냐. /사진= 비스타젯

케냐 나이로비 여행 상품은 원주민 숲의 지라프 매너(Giraffe Manor) 호텔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라프 매너에서는 기린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사자, 코끼리, 버펄로의 서식지이자 세계 유명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Masai Mara National Reserve)에서 사파리 관람이 가능하며, 열기구를 타고 상공을 날아 웅장한 초원의 풍경 및 일출도 감상 가능하다.

잠베지강(Zambezi River) 근처에서 머물기 전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를 상공에서 비행하며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아프리카 케이프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인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과 와이너리를 탐험한다.

일본

비스타젯 프라이빗 제트기. /사진= 비스타젯

일본 여행 상품은 도쿄의 활기와 역동적인 에너지에 빠져들도록 설계했다. 후지산 기슭의 하코네로 이동해 온천에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한다. 이외에도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교토에서 일본 전통 설 축제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현지 다도 장인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다도를 통해 일본의 차 문화를 경험해본다. 또 전통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켄부(Kenbu) 검무술도 체험 가능하다.


마테오 아티 비스타젯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단순히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게 아닌, 고객이 흥미로워할 만한 분야를 파악해 비행 전부터 비행 후까지 관련 서비스를 지속, 통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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