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뛰어난 풍경의 유럽 여행지
조지아는 ‘동유럽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유럽 여행지입니다.
비현실적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이지만 스위스에 비해 물가가 무척 저렴한 편인데요.
조지아는 국내에서는 유명한 편에 속하는 유럽 여행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 유튜버들이 조지아에 방문하고 다큐멘터리 등에도 조지아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죠.
조지아는 과거부터 흑해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코카서스산맥의 경치로 유명했는데요.
고위층의 휴양지로 알려졌으며 1960년대부터 매년 300만 명이 조지아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여전히 구소련권 국가에서 조지아는 인기 휴양지로 손꼽히죠.
스위스에 알프스산맥이 있다면 조지아에는 코카서스산맥이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는 유럽 국가이지만 물가가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동남아 여행만큼 저렴한 물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조지아에서는 ‘라리'(Lari)라는 화폐를 사용하며 ‘겔'(Gel)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테트리'(Tetri)라는 동전을 사용하죠.
현재 조지아의 환율은 1겔당 477원입니다.
조지아는 모든 물가가 저렴한 편인데요. 버스 요금이 500원도 채 되지 않으며 택시비 역시 상당히 저렴합니다.
로컬 식당에 방문하면 2~3천 원으로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식재료 역시 저렴한데요.
유럽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비싼 물가 때문에 망설여진 여행객이라면 조지아 여행을 고려해도 좋을 듯합니다.
② 조지아의 유명 부티크 호텔
조지아의 풍광은 SNS를 통해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풍경을 갖춘 조지아의 한 호텔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았는데요.
‘에코하우스 메리시'(Eco House Merisi Hotel)는 겨울이면 새하얀 설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통창으로 이루어진 침실 덕분에 어느 곳에서나 탁 트인 풍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침대에 누워 사방으로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한 풍경을 보고 있으면 감동이 몰려올 것만 같죠.
이 호텔은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조지아 부티크 호텔 중 단연 인기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죠.
에코하우스 메리시는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객실에서 어떤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호텔은 바투미에서 약 50km 떨어진 메리시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객실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표고로 해발고도 700m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총 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자쿠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뛰어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휴식할 수 있죠.
에코하우스 메리시의 ‘Ineza/Eliko’, ‘Lova’, ‘Irina’, ‘Emily’, ‘Katie’ 각각의 객실은 독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해먹과 장작 난로를 갖추고 있는 객실은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뛰어난 풍경의 에코하우스 메리시의 1박 요금은 10만 원대입니다. 국내에서는 예약하기조차 어려운 가격입니다.
③ 투숙객 실제 후기
해외 여행객 사이에서 에코하우스 메리시는 이미 조지아의 필수 여행 코스로 유명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인데요. 객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사실 어떤 객실을 예약해도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훌륭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에코하우스 메리시 방문객은 “놀라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대 최고의 경험”, “위치를 찾는 것이 까다롭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모든 코티지에는 고유의 매력이 있습니다”, “평균 이상으로 훌륭한 숙소”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한 여행객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산과 숲 사이에 자리한 별장”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내가 후회하는 유일한 일은 최소 2박을 예약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놀라운 곳이었다고 소개했죠.
하지만 일부 투숙객은 에코하우스 메리시의 음식이 맛 없고 비싸다는 후기를 남겼는데요.
또한 직원의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게 되면 뜨거운 물 사용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에코하우스 메리시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 점도 불편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