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 맛집 BEST5
- 백숙의 명가, 성남 ‘초원의 집’
- 체력 보충하기 안성맞춤인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백숙, 을지로 ‘사랑방칼국수’
- 제주 바다 일몰 바라보며, 제주 ‘속골유원지’
- 닭불고기와 백숙을 함께, 청송 ‘불로촌식당’
여름은 끝났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보양식은 언제나 인기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기력이 없을 때도, 잔병이 잦아질 때도 보양식을 가까이 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보양식은 바로 백숙. 한여름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다면 선선한 날씨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흔하다고 만만하게 보는 것은 절대 금물! 뜨끈하고 진한 국물과 뽀얀 살결로 온갖 영양을 챙겨주는 백숙 맛집 5곳.
백숙의 명가, 성남 ‘초원의 집’
1977년 남한산성 초입에서 시작된 성남 ‘초원의 집’. 오랜 기간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 낸 이 집만의 누룽지 백숙을 맛볼 수 있다. 고온 고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닭과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진하고 깊어지는 육수, 직접 만드는 100% 찹쌀 누룽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 내부는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격.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20:40
- ✔가격
누룽지백숙 59,000원 감자전 14,000원 닭도가니(특) 58,000원
체력 보충하기 안성맞춤인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더운 여름 기력을 보충하기에 딱 좋은 흑마늘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직접 만든 흑마늘과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든든한 보양식을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흑마늘 한방 해신탕. 큼지막한 토종닭과 전복, 낙지, 새우 등 싱싱한 해물과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 버섯과 흑마늘을 넣고 푹 고아 건강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토종닭을 다 먹은 후 진국으로 우러난 국물에 죽을 해 먹으면 더운 여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위치
- ✔영업시간
화~일 11:4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흑마늘 한방 해신탕 75,000원 흑마늘 능이 백숙 70,000원 흑마늘 백숙 60,000원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백숙, 을지로 ‘사랑방칼국수’
가성비 넘치는 백숙 백반을 즐길 수 있는 을지로 ‘사랑방칼국수’. 보통 여럿이 먹어야 하는 백숙보다는 조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집으로 혼자서도 백숙을 먹을 수 있는 ‘백숙 백반’이 인기. 백반에는 닭 반 마리와 육수, 밥 한 공기가 차려진다. 닭을 찢어 육수에 넣어 함께 먹어도 좋고 초장에 송송 썬 파를 넣어 특제 소스를 만들어 닭을 찍어 먹어도 별미.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은 더욱 맛을 더해준다.
- ✔위치
- ✔영업시간
월~금 10:30-21:40 / 토 10:30-21:00 / 일 10:30-16:00
- ✔가격
통닭백숙 16,000원 칼국수 7,000원 백반 9,000원
제주 바다 일몰 바라보며, 제주 ‘속골유원지’
간판도 없이 ‘속골 백숙’이라는 이름으로 여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곳. 시원한 제주 바다에 발을 퐁당 담그고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보자. 7~8월 딱 두 달만 운영하고 있으니 미리 문의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변동
- ✔메뉴
냄비토종닭 70,000원, 토종닭 60,000원, 갈비찜 40,000원
닭불고기와 백숙을 함께, 청송 ‘불로촌식당’
닭으로 만드는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청송 ‘불로촌식당’. 대표 메뉴는 닭불백숙으로 닭불고기와 백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잘게 다진 가슴살은 고추장, 간장, 후추 등 갖은양념을 해 하루 숙성시켜 석쇠에 구워낸다. 은은하게 퍼지는 불 맛과 매콤함이 일품. 큼직한 닭 다리에 녹두를 넣어 진하게 끓여 낸 닭백숙은 구수함이 남다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0:00
- ✔가격
닭불백숙 17,000원 닭백숙 13,000원 닭불고기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