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행지 추천 안동댐 월영교 문보트:: 안동 가볼만한 곳
글&사진/산마루 240105
경상도 여행지 추천 안동댐 월영교 문보트 안동 가볼만한 곳 다녀왔습니다.
청룡의 해 갑진년 첫 여행지로 안동을 다녀왔는데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 가볼만한 곳으로 안동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달빛이 안동댐에 비추이는 월영교는 안동댐의 상징이자 안동 가볼만한 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인데요. 옛 지명인 월곡면과 음달골을 참고로 안동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월영교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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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고요한 수면 위로 내리는 달빛은 이응태 부부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오늘 밤도 이 땅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밝게 비추일 것입니다.
부부의 연이라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듯이 안동댐 월영교 아래를 흐르는 강물은 무심하게만 흘러가는데요. 월영교 모습은 먼저 세상과 이별한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한 켤레 미투리를 짜서 관 속에 넣어 보냈다는 원이 엄마의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개통한 목척교입니다.
총 길이 387m, 폭 3.6m인 나무다리 중간에는 월영정(月映亭) 정자가 있어 안동댐의 정취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끝에는 조선 중기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미투리를 짜서 관에 넣어 장사를 지냈다는 원이 엄마의 이야기 길이 안동댐길을 따라 월영공원까지 이어집니다.
새해 첫날부터 이어지는 미세먼지가 걷히지 않아서 댐 주변은 온통 해무가 낀 것처럼 흐리기만 합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은 황포돛배도 운행을 멈추어 적막하기까지 한 안동댐 모습입니다.
월영교를 건너면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우뚝 선 월영공원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 원이 엄마 이야기를 읽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월영공원을 둘러본 뒤 고택 위로 둥근달이 뜬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광장을 찾았습니다.
소나무 한 그루가 멋진 공원을 지나면 초가집과 고택이 조화를 이루는 카페 단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초가지붕 너머 고택 위로 둥근 보름달이 떠있고 소나무 아래 토끼 한 쌍도 안동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소원이 뜨는 곳, 달빛마루 포토존에도 토끼 친구들이 안동댐 나들이 나왔네요.
이 토끼 친구들은 서당에 공부를 하러 왔나 봅니다. 하늘 천 따 지 훈장님이 읽는 천자문 한 글자도 놓치지 않으려고 두 귀를 쫑긋 세운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도 밝았으니 달빛 명당에서 새해 운수를 한번 알아볼까요?
예로부터 우리는 보름달이 뜨면 소원을 빌곤 했었지요. 이곳에서는 지폐나 동전을 넣고 본인이 원하는 소원을 뽑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의 운세부터 학업운, 연애운, 건강운, 재물운까지 현장에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긴 두 귀를 쫑긋 세운 토끼 친구들이 초가집 안 뜰에서 놀고 있네요
토끼가 놀고 있는 초가집을 지나면 안동댐에 왔다면 놓칠 수 없는 황포돛배와 문보트를 탈 수 있는 매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안동댐 문보트 3인승 30분 탑승 가격은 28,000원/ 황포돛배는 20분 탑승에 소인 5,000원, 대인 8,000원입니다.
문보트&황포돛배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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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황포돛배와 문보트를 탈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여 이곳에서 문보트나 황포돛배를 타게 됩니다.
안동시민이나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장애인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있고요. 단체는 추가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안동시민이나 국가유공자 등이 2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으면 정가 28,000원이 22,400원입니다.
안동댐 강물 위로 내리는 초생달을 닮은 문보트가 관광객을 기다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데요 흡사 강물 위로 뛰어오르는 잉어를 닮은 듯도 합니다.
먹이를 받아먹으려는 듯이 입을 벌린 잉어가 연상되기도 하는 문보트입니다.
안동댐 문보트 선착장 너머 저 멀리 해가 막 넘어가고 있는데요. 안동댐 일몰 풍경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안동댐 월영교 너머 해가 넘어가는 일몰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오늘 하루를 밝게 비추이던 해가 서서히 지고 있는데요. 일몰은 안동댐 월영교 아래를 흐르는 강물로 내리더니 어느새 푸르던 강물 색을 순식간에 붉은색으로 물들이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생활한 우리 이웃 모두에게 따스한 햇살을 나눠주었던 해가 지면 원이 엄마가 짠 한 켤레 미투리를 닮은 월영교 정자 위로 문보트를 닮은 초승달이 떠오르겠지요?
안동댐을 찾았다면 월영교 달빵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