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서퍼들도 벌벌 떨어”… 2024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장 어디길래
서핑은 한때 왕과 추장의 특권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선 대중화된 워터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서핑은 최근 젊은층 사이 트렌디한 수상 스포츠로 부상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서핑 경기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인 타히티 테아후푸(Teahupo’o)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올림픽 역사상 개최지에서 가장 먼 곳에서 열리는 경기라고 한다. 타히티는 전세계 서퍼들에게 ‘꿈의 […]
“야자수 이제 못 보나?” 전 세계 야자수종 절반 이상 멸종 위기
전 세계 야자수 종의 절반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1000종 이상의 야자수가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1900여개 전체 야자수종의 절반이 넘는 수다. 널리 알려진 관상용 야자수 및 상업적으로 재배된 야자수를 비롯해 수많은 야생 야자수종까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는 과학 전문 저널 ‘자연환경개발(Nature Ecology […]
조지아주, 끝없는 총기 난사 사건에 교직원 총기 무장 허용
2022년 7월 15일, 미국 내 최대 학군으로 손꼽히는 조지아주 코브 카운티는 교직원의 총기 무장을 허용하는 정책을 승인했다. 코브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계속되는 총기 관련 사고에 대응, 교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새로 결정된 정책에 따르면 경찰관이 아닌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총을 소지할 수 있게 되며, 무장할 수 있는 대상에서 교사는 제외됐다. 코브 카운티의 그리스 래그스데일(Chris […]
자전거 타고 8개 유럽 국가 여행할 수 있는 ‘이 도로’ 정체는
8개 유럽 국가를 연결하는 자전거 횡단 루트 ‘트랜스 디나리카(Trans Dinarica)’가 개통했다. 트랜스 디나리카 자전거 도로 / 사진=트랜스 디나리카 공식 홈페이지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1일 서부 발칸 반도에 위치한 트랜스 디나리카 자전거 도로가 대중에게 공개됐다. 약 3360㎞에 달하는 트랜스 디나리카 횡단 루트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세르비아를 연결한다. 트랜스 디나리카 자전거 도로 / 사진=트랜스 디나리카 공식 홈페이지 자전거 라이더들은 트랜스 디나리카를 […]
친절하게 주문하면 음료 값 최대 6천 원 덜 받는 카페 화제
영국의 한 카페에서 손님들의 주문 태도에 따라 음료 가격이 달라져 관심을 끈다. 사진 – 플리커 퍼스트포스트(Firstpost), 래드바이블(LADbible) 등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주 프레스턴(Lancashire州 Preston)에 위치한 카페 ‘차이 스톱(Chaii Stop)’의 주인 우스만 후세인(Usman Hussain)은 손님들의 주문 태도에 따라 음료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음료 주문 시 “데시 차이 주세요”라고 하면 음료 가격은 3파운드(약 4900원)고 “안녕하세요, 데시 차이 부탁합니다”라고 할 […]
자동차를 넘어 열차까지… 세계 최초 수소 열차 공개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여객 열차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 – Alstom 프랑스 철도 제조업체 알스톰(Alstom)은 100% 수소 연료로 운행하는 여객 열차 코라디아 아이린트(Coradia iLint)를 선보였다. 코라디아 아이린트는 독일 북서부 니더작센(Lower Saxony)주 브레머보르데(Bremervörde) 마을에서 운행 중이다. 최고 시속은 140㎞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운행 거리는 약 1000㎞에 이른다. 현재 운용 중인 열차는 총 5대로, 올해 말경에는 […]
日 최초 공중목욕탕, 5년 만에 다시 문 연다
일본 마쓰야마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고 온천이 5년 반 만에 재개장했다. 아사히 신문(The Asahi Simbun) 등 외신에 따르면 수리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새로 문 연 도고 온천 본관이 목욕을 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도고 온천은 130년 전 목조건물로 지어진 일본 최초의 공중목욕탕으로, 1994년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됐다. 목욕하러 찾아오는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꾸준히 […]
[여행+USA] 무료숙박에 각종 할인까지…놀라운 캘리포니아 요즘 여행법
캘리포니아 관광청, 가성비 여행지 4곳 무료숙박, 액티비티 할인 등 혜택 다양 주중 프로모션‧계절 할인 저렴‧편리 눈길 캘리포니아 일몰 / 사진 = 픽사베이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온도는 18~24℃라고 한다. 봄가을이 되면 본능적으로 몸이 활발해지는 이유일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일 년 평균 기온이 21~22℃를 자랑하는 이 도시에 가면 저절로 나들이에 나서고 싶어진다. 연중 350일이 화창하다는, 언제나 선샤인인 […]
상공 280m에 떠 있는 다이아몬드? 조지아 협곡에 매달린 이색 유리다리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서쪽 협곡에 이색적인 유리다리가 개장해 화제다. 광활한 폭포와 산맥을 배경으로 한 다리에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구조물이 매달려 있어 이목을 끈다. 사진=카스 그룹(Kass Group) 공식 홈페이지 조지아의 투자 회사 카스 그룹(Kass Group)이 건설한 다슈바시 협곡(Dashbashi Canyon)을 잇는 길이 240m의 유리 다리가 중앙에 매달린 거대한 다이아몬드 구조물이 특징이다. 상공 280m에 설치된 구조물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
호텔인데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찾는 하와이 뷰맛집 뷔페, 직접 가보니
사진= 프린스 와이키키 하와이 현지인들에게 와이키키 인근 맛집을 물으면 종종 등장하는 호텔 뷔페가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 3층에 있는 시그니처 레스토랑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100 Sails Restaurant & Bar).’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뷰, 친환경, 그리고 맛이다. 사진= 프린스 와이키키 하와이를 여행한다고 하면 “하와이는 다 좋은데 먹을 게 아쉽다”는 말을 줄곧 […]
미국 뉴저지의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하자 생긴 일
미국 뉴저지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하자 슈퍼마켓 내 장바구니 분실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뉴저지 주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를 법제화 한 이후 매장 내 장바구니 도난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저지에서는 비닐봉투를 포함한 일회용 봉투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고객들은 장을 본 후 사용한 장바구니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푸드 서커스 슈퍼마켓(Food Circus […]
이게 가능해? 보트 대신 호박 타고 60㎞ 항주한 美 남성…세계기록 갱신
속을 파낸 슈퍼호박을 타고 강을 따라 60㎞를 항주한 남성이 화제다. 지난 2022년 9월 30일(현지시간) CNN, NBC 등 외신은 직접 기른 거대한 호박을 타고 세계 최장 거리를 항주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네브래스카(Nebraska)주의 듀안 한센(Duane Hansen)이 그 주인공으로, 그는 60세 생일을 기념해 호박을 수확해 이 같은 도전을 펼쳤다. 한센은 383㎏에 달하는 호박의 속을 파고 성인 남성이 […]
관광파·휴양파 다 잡는 스타들의 휴가지… LA의 해변들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세련된 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도 갖춰 미국 내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베니스(Venice), 말리부(Malibu)부터 맨해튼 비치(Manhattan Beach),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의 특별한 해변 문화는 전 세계 여행객들을 불러 모은다. 도시와 해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국 최고의 휴양지,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식 여름휴가를 보내보자. 힙스터 성지, 베니스 (좌) 애벗 키니 대로 (우) 베니스 머슬 […]
예루살렘 서부 장벽 엘리베이터 공사 중에 발견된 놀라운 유물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예루살렘 서부 장벽 건설작업 중 1세기의 유물이 대거 발견됐다. 사진 – flickr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서부장벽에서 수많은 고대 유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의 서부 장벽은 유대인들이 기도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매년 수백만 명의 신도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 장소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142개의 계단을 내려가거나 […]
‘유일한 온수 인피니트풀’ 독보적 우붓 리조트…바이스로이 발리 가보니
캐스캐이드 레스토랑 / 사진=권효정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지명은 발리어로 ‘약·치료’를 뜻하는 ‘우밧(ubad)’에서 유래했다. 과거 약초가 풍부했던 이 지역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치유를 찾으러 오는 곳이다.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챙길 시간이 필요했다. 우붓으로 떠났다. 일정 내내 바이스로이 발리 리조트에서 지냈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우붓 리조트 중에서 독보적 존재다. 바이스로이 발리는 인도네시아 왕족이 애정하는 ‘왕가의 계곡(Valley of […]
‘사랑이 싹트는’ 이탈리아 하이킹 코스, 10년 만에 돌아온다
이탈리아 유명 하이킹 코스가 대규모 복원 프로젝트 끝에 재개방한다. 친퀘테레(Cinque Terre) 마을 / 사진=플리커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북서부 라스페치아에 위치한 해안마을이다. 친퀘테레는 ‘다섯 개의 마을’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가 해당한다. 친퀘테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매년 약 300만 명이 몰리는 관광 명소다. 비아 델아모르 산책로, 일명 ‘연인의 길’ / 사진=플리커 5개 […]
“범고래 떼에 공격당해 그만…” 늘어나는 범고래 공격 사고, 이유는?
범고래가 사람이 타고 있는 범선을 공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공영 라디오 방송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는 범고래 떼의 공격으로 인해 요트가 파손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사자 에스터 크리스틴 스탁슨(Ester Kristine Storkson)은 8월 초 프랑스 해안에서 요트를 멈춰두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요트에 가해진 거센 충격에 일어난 그는 범고래 떼가 요트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범고래 떼는 몸으로 […]
‘추상화 거장’ 몬드리안 작품, 75년 동안 잘못 알고 있었다고?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이 75년 동안 거꾸로 걸려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미술관 큐레이터 수잔 마이어 뷰저(Susanne Meyer-Büser)는 몬드리안의 작품 ‘뉴욕 시티 I(New York City I)’가 지난 75년간 거꾸로 걸려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몬드리안의 1941년작인 해당 작품은 1945년, 뉴욕 모마(MoMA) 현대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전시하며 세상에 공개됐다. 이후 작품은 1980년부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의 갤러리에서 전시해 왔다. […]
상어가 집 뒷마당에? 허리케인 강타한 플로리다 상어 영상 화제
허리케인 이안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 플로리다주 남서부를 강타한 가운데, 포트 마이어의 집 뒷마당에 상어로 추정되는 해양 생물이 헤엄치는 영상이 화제다. 오랫동안 ‘허리케인 상어’라는 제목으로 고속도로나 지하철을 헤엄치는 편집된 가짜 상어 영상이 올라온 적이 많아 이번 허리케인 이안 상어 영상의 진위여부에도 논란이 있다. CNN에 따르면 13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더어소시에이티드 프레스(The Associated Press)의 영상 […]
베이징은 지금 명나라 황제 무덤 복원 한창…2030년 전면 개방
중국 베이징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명릉을 대중에게 전면 공개한다고 밝혀 화제다. 명릉은 명나라 황제 13명의 무덤으로, 현재 관광객에게 세 개의 무덤만 개방하고 있다. 글로벌 타임즈(Golbal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지난달 15일 베이징 창핑에서 열린 명나라 문화 포럼에서 2030년까지 13개의 명릉을 전부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에 따르면 명릉은 3단계에 걸쳐 공개한다. 2025년까지 2개의 능, 2028년까지 3개의 능과 궁전 유적지, 2030년까지 3개의 능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명릉의 개방과 함께 명나라의 유물, 건물, 문화 유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