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1일(금), 자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와우 클래식)’에 ‘디스커버리 시즌’을 업데이트했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지난 11월 개최된 ‘블리즈컨 2023’에서 처음 발표된 것으로, 클래식 시대 서버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존과는 다르게, 해당 업데이트에는 다양한 기능과 독특한 규칙들이 추가된다. 특히, 새로운 모험과 발견이 가득한 여정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능력도 해금할 수 있다.
가령, 게임 중에는 세계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룬’을 발견할 수 있다. 룬 각인술을 통해서 정해진 수의 룬을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중이 아닐 때는 교체하는 것도 가능해 여러 실험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구사할 수도 있다.
아울러, 디스커버리 시즌은 최고 25레벨 상한에서 시작해, 각 레벨 구간에서 점점 더 발전하는 최고 레벨 콘텐츠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간 흐름에 따라 상승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클래식 던전이 재해석되어, 기존에는 5인 던전이었던 ‘검은 심연 나락’이 고난이도 10인 공격대로 재설계된다.
이 외에도, 각 레벨 구간 상한 지역에서는 야외 PvP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른 유저들에게 맞서 새로운 능력을 시험할 기회로, 25레벨 플레이어간 전투는 ‘잿빛 골짜기’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다.
‘와우 클래식’ 신규 ‘디스커버리 시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