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크라, 그램퍼스 CWC와 웹3 게임 2종 내년 상반기 추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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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인 메타랜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가 멀티플랫폼 미디어 컴퍼니 그램퍼스의 블록체인 전문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CWC)와 손잡고 웹3 게임 ‘프로젝트F’와 ‘쥬시 어드벤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이스크라는 웹3 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부터 거버넌스 토큰(투표권을 행사하는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난달 수집형 배틀 RPG게임 ‘클래시몬’을 출시하고 베이스 ‘온체인서머’ 이벤트를 통해 총 8만건 이상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에 성공했다.

이스크라가 앞서 그램퍼스 CWC와 출시한 ‘노마 인 메타랜드’는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요리 타이쿤 ‘쿠킹어드벤처’의 웹3 리부트 게임이다. 주인공 노마와 함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익히고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로 7월 말 론칭했다 이후 미국과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하여 스페인과 중국 및 일본까지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이스크라가 새롭게 출시를 준비하는 프로젝트F는 다양한 무기로 심해의 신비로운 생물들을 포획하는 피쉬슈터 장르 게임이다. 쥬시 어드벤처는 동물의 숲에 떨어진 거대한 과일 믹서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온라인 3인칭슈팅(TPS) 게임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웹3 게임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커뮤니티 참여와 경험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스크라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이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그램퍼스 CWC 같은 역량있는 파트너와 프로덕트 및 게임 개발에서 협력할 것”이라며 “멀티체인 전략 등을 기반으로 기존 플레이어 대비 진일보한 웹3 게이밍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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