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KOSME) 워싱턴DC 지부에서 실시한 미국 진출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바이오 헬스 케피탈 리전(BIO HEALTH CAPITAL REGION) 콘퍼런스’에서 현지 전문가 대상 IR과 파트너링 행사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매릴랜드주, 버지니아주, 워싱턴DC 지역은 미국에서 바이오메디컬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상위 3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DC에 소재한 미국약전(US Pharmacopeia)에서 3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발표했다.
이에 앞서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미국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12주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미국 바이오협회 초청으로 협회 CEO인 레이첼킹(Rachel King) 등과 면담했다. 이 외에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DC Chapter) 세미나에도 참석해 미국 정부와 산하기관 소속 과학자, 산업계 제약인들과 교류하며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동물유래물질과 성장인자를 사용하지 않고 세포배양액으로도 사용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물 유래 국소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WOUND HEALING DEVICES)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트라 등의 지원을 받아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왔다.
작년에는 재생의료분야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