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첫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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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가상현실(VR)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타이틀명을 ‘쿠키런: 더 다키스트’로 확정하고 첫 공식 트레일러를 21일 공개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기존 ‘프로젝트 Q’로 알려졌던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의 신작으로, 액션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등의 재미를 담고 있는 VR 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최초 VR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도전과 더불어 IP의 성장과 이용자 경험 확장이라는 데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개발 그룹 ‘프레시도우’에서 제작 중인 이 게임은 마녀에 대한 두려움과 탈출을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성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동료 쿠키들을 구하고 함께 탈출하는 용감한 쿠키의 모험을 담고있다. 마녀가 출타한 가장 어두운 밤, 성을 탈출하기 위해 위험과 역경에 맞서는 쿠키들의 이야기를 더 다키스트 나이트라는 타이틀명에 녹여냈다.

직접 용감한 쿠키가 돼 부엌·실험실·대장간 등 마녀의 성 곳곳을 탐험하고 거대한 적에 맞서 싸우면서 퍼즐·미니 게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15cm 정도 되는 쿠키의 시선으로 다양한 쿠키·펫과 눈을 맞추며 상호작용하는 등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타이틀명 확정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용감한 쿠키의 탄생을 비롯해 마녀의 성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 쿠키와 적, 공간 등 어둡고 비밀스러운 마녀의 성을 탐험하는 플레이 장면 일부를 해당 영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올 연말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 1’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도 순차적으로 ‘챕터 2’와 ‘챕터 3’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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