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현지 기업과 손잡고 대만 최초 오피스 SW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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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단오피스 공식 웹페이지 화면. /사진=한글과컴퓨터
케이단오피스 공식 웹페이지 화면.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14,250원 ▼90 -0.63%)가 자사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기반으로 대만 최초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 MS오피스를 주로 사용해온 대만이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는 대만 소프트웨어(SW)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 Mobile)과 공동으로 개발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케이단오피스(Kdan Office)’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단오피스는 한글과컴퓨터가 공급한 SDK를 기반으로 케이단모바일이 대만 자국 니즈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설계·개발한 제품이다. 한글과컴퓨터가 해외 시장에 자사 SDK를 수출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케이단오피스 판매 수익도 한글과컴퓨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케이단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스 ‘케이단 독(Kdan Doc)’ △스프레드시트 ‘케이단 테이블(Kdan Table)’ △슬라이드 쇼 ‘케이단 브리프(Kdan Brief)’로 구성됐다. 현재 공공·기업용 제품이 출시됐고, 오는 10월2일 개인용 제품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환 한글과컴퓨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한컴의 SDK를 적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용이하며, AI(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컴은 AI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 위해 케이단모바일과 ‘AI 개발 TFT’를 발족했다. 양사는 향후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에디터’를 개발해 한컴오피스와 케이단오피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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