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8일 개최한 제2회 기술(테크) 컨퍼런스 ‘네모(NEMO) 2023’이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1000여 명,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중계 동시 접속 5000명을 넘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이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비전을 선보였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며 모빌리티 업계 대표 IT 기술 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등 AI와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총 28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 패널토론, 기술세션 등을 통해 미래 시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컨퍼런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