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울 것도 없다…볼따구의 ‘트릭컬’ 2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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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입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애증의 볼따구의 출시일이 드디어 공개됐다. 에피드게임즈는 27일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인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을 출시한다.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는 “지난 2년간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 인사 올린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기다림에 대한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릭컬’은 게임의 시그니쳐라 볼 수 있는 볼따구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각 종족 및 직업이 가진 특징을 사용해 팀을 만들어 콘텐츠를 클리어해 나가는 서브컬처 장르의 수집형 게임이다.

지난 2021년에 첫 모습을 선보인 ‘트릭컬’은 출시 당시 게임 콘텐츠, 서버 문제 등 몇몇 부분에서 이용자들에게 아쉬운 평가를 받자, 파격적으로 OBT 전환 진행하며 게임을 다시금 다듬기 시작했다.  그 이후 약 2년 동안 다시 개발한 ‘트릭컬’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지난 3월에 진행된 파이널 CBT와 ‘2023 PlayX4’에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 예약 첫날에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트릭컬’의 사전 예약자 수는 약 17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트릭컬’의 출시일이 첫 번째 출시와 같은 날짜이기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볼따구를 떙기기 위해, 현재 약 17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한 상태다 / 출처 트릭컬 공식 홈페이지
볼따구를 떙기기 위해, 현재 약 17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한 상태다 / 출처 트릭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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