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 가전 플래그십인 ‘시그니처 라인업’에서 최초의 무선 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M’과 히트펌트 방식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독일 베를린)에서 선보였다.
LG전자는 IFA LG전자 부스에 별도의 시그니처 제품 존(LG 시그니처 더 빌라)를 만들고, 자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총 집결시켰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최근 공개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선보였다. 히트펌프 건조 방식을 사용하는 신제품을 열풍건조 방식의 기존 제품보다 건조시간이 짧고, 옷감도 보호할 수 있다. 국내에 연내 출시될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27형 히트펌프를 사용 25kg의 세탁용량과 13kg의 건조기 용량을 가지고 있다. 바로 옆에는 유럽에 출시된 24형 히트펌프 방식의 세탁건조기를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유럽시장에 힘트펌프 방식 세탁건조기를 먼저 출시했었다. 해당 제품은 세탁용량 12kg과 건조기 7kg이다.
오디오 비디오 선을 모두 제거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M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올레드M을 통해 배선 작업 없이 깔끔한 스크린 거실 공간을 연출했다. 전원선은 시그니처 올레드M 스탠츠 다리에 있는 별도 공간에 감춰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