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 웨비나 진행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챗GPT를 넘어 세계 최고의 언어모델을 개발한 생성형 AI 전문가들을 초빙해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한다.
업스테이지는 7일 ‘생성형 AI가 바꾸는 금융·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범금융권에서의 성공적인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 ‘업스테이지 토크’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토크는 지난 2020년 업스테이지의 사내 기술 강연으로 시작, 업스테이지의 캐글 대회 세계 1위 성과 공유와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강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행사다. 매월 정례화된 행사를 개최하며 AI에 대한 관심이 있는 기업과 대중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를 비롯해 전 라이나생명 CPC혁신전략 임원을 역임한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업스테이지 LLM 모델팀 박찬준 테크 리더 등 업계 최고 권위의 금융권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발표는 ▲금융 분야에서의 AI 파급력(AI Impact for Financial Sector) ▲ LLM(거대언어모델)의 발전 과정과 초거대 인공지능이 함께 해나갈 금융 산업 ▲ 업스테이지가 본 생성형 AI, 금융 비즈니스 적용 방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초거대 AI 시대가 임박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가상비서 챗봇, 초개인화된 업무 효율화 등 생성형 AI 서비스 접목을 통한 디지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최근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에서 GPT-3.5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언어모델을 발표한 압도적인 기술력에 기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최신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금융 도메인에서의 성공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되며, 7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업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인 금융·보험 기업 관계자를 포함,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듣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강연의 녹화본도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무제한 공개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금융권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생성형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금융권 AI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챗GPT에 필적하는 세계 최고의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내부 데이터 학습으로 정보 유출을 막고 환각 현상을 방지하는데 특화된 ‘프라이빗(Private)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프라이빗 AI는 보안이 생명인 금융권에 특히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업스테이지는 빅테크 기업의 거대 LLM보다 경량화된 모델 사이즈로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도입 및 운용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